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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을 못 뻗는 이 땅이 애달파 - 항일 민족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ㅣ 이상화기념관 학술총서 1
이상규 지음 / 경진출판 / 2021년 9월
평점 :


이과 출신이지만 고등학교문학시간에 이상화의 유명한 작품들을 배웠고 기억에 아직도 남는다.
어린나이지만 그의 글 표현이 멋있고 대단하다라고 느꼈었다.
이 책은 이상규교수가 이상화의 입장에서 대필한 자서전이다.
책의 구성은 문학인의 삶과 문화예술 사회운동가의 삶으로 나누어 쓰여졌다.
누군가의 삶을 이야기하는 자서전은 짧을 수 없다. 더군다나 이상화라는 유명한 작가이다.
그래서인지 책은 보통 책 두께의 2배정도가 된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알게 되면 그 작가의 이야기, 정보가 궁금해진다.
작가의 시점에서 쓰여진 책이라 쉽게 이해되고 전달되는 느낌이다.
이 책은 두껍고 소설같은 책이 아니고 시대흐름 이 있어서
쉽게 읽어지는 챽은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제대로 알지못하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알수 있어서 좋은 의미와 의도가 있는 책이다.
또한 저자는 이 책 외에도 이상화시인과 관련하여 다양한 책을 쓰신분이라 더 연구하고 조사해서 쓴 정보라
신뢰성도 높은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