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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동물 도감 - 만약에 인류가 멸종한다면 ㅣ 만약에 도감
두걸 딕슨 지음, 김해용 옮김 / 소미아이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제목과 그림들에서 약간 괴리감이 느껴진다.
제목은 미래지향적인데 그림의 동물을 예상했던 동물모습보다 무섭다.
단순히 든 생각으로는 후퇴된 모습을 가진것 같다.
앞표지에서는 소와 코끼리가 합쳐진 동물같고 뒷표지에서는 토끼와 나비가 합쳐진 모습같다.
어떤 두가지 이상의 생물체가 결합된 동물을 상상하고 그의 못습을 그려낸 것이
매우 기발한 생각과 대단한 아이디어인것 같다.
사람이 가장 높은 지능을 가진 동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발전이끌고 생태계의 상위집단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공룡이 멸종되었듯이 사람들도 멸종되었다고 가정한 책이다.
인류가 멸종된 5000만년 후의 지구 생물체들을 가상으로 만든 책이다.
어느정도는 생물학적 지식을 담은 정보로 가능성이 존재해보인다.
책을 읽는 방법도 소개된다. 단순히 읽는 것 보다 저자의 의도에 맞게
동물의 종류와 서식지, 그림, 특징, 서식환경등을 구분해서 읽어보게 한다.
몇몇 동물의 모습에서 강점인 부분들이 합쳐진 새로운 동물들이 나오는것 같다.
책은 생태계의 환경장소별로 동물의 이름과 생활모습들이 소개된다.
그림이 꽤 사실적이어서 실제 동물일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토끼라는 도형이 발달하여 래벅이란느 동물이 된다. 도약, 점프를 잘하는 종류와 달리기를 잘하는 종류로 구분된다고 한다. 그 환경에 필요한 모습의 그림도 보여지고 있다.
각각의 세부기관들에 대한 설명과 그림들이 있어서 매우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