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수 있나요?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의 봉사 이야기
조향 지음 / 설렘(SEOLREM) / 2021년 9월

한때 UN, NGO기관들에서 일하거나 관련된 사람들이 많이 소개되는 때가 있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 기관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미 직업을 가진 상태라서

UN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던 조카때문에 관련 취업정보와 책들을 많이 보고 있었다.

하지만 진로가 바뀌면서 관심이 덜했졌었다.

작가처럼 아이가 생기면서 아이가 살아갈 미래, 세계는 깨끗하고 평화롭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게, 멀리 내다보며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작가가 말하는 것들에 집중하며 소수이고, un에서 일하지 않지만

세상에 도움되는 일을 할수 있다는 것을 더욱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작가가 힘든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들은 단편적인 물질적인 것들뿐만아니라

성취감을 맞보게 하거나 문화생활(독서)등을 제공해서 그 영향력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그런 것들이 있어야 그들에게 동기가 크게 되어 삶에 자세, 목표가 바뀌고 인생이 바뀔것이다.

모든 직업이 보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가 했던 일에서 보람외에 무기력, 슬럼프가 왔을때

그것이 더욱 크고 오래 갔을 것이다. 그것도 타지에서 혼자 노력하고 다른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을때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이해가 , 공감이 많이 되었다.

약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방법들이 거창한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립할수 있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할수 있게 해주어야한다고생각한다.

도움받는것이 감사한것이고 다른 누군가에게 보답해야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