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좋은 날 하루를 널어 말리고 싶다.

햇살 좋은 날, 하루를 널어 말리고 싶다 - 인문학자 김경집 + 지식유목민 김건주 인문영성에세이
김경집.김건주 지음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1년 8월

제목이 매우 특이하다.하지만 대략 어떤 느낌인지 알수있는 글귀이다.

표지에서 평온함과 깨끗함을 주고 있다. 에세이책의 작가 연령대는 나에게 영향이 있다.

이 책의 작가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편이어서 표현들과 공감이 조금은 달랐다.

머리가 복잡해지면 작가는 무작정 걷는다고 했다. 걷다보면 생각과 감정이 정리가 된다고 했다.

복잡한 상황이 생기면 시간을 갖는것이 필요한것 같다. 그러다 보면 격해졌던 감정도 추수려지고 더욱 이성적인 사고를 할수 있는것 같다.

내자신에게 감사하는행동을 한다고 했다. 하루가바쁘고 해야할일도 다 못하고 하루를 마치다 보면 나자신을 챙기는 감정시간을 갖지못한다. 하지만 나에게 스스로 대견하고 고맙다고 해주는 것이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자주 시도하려고 해야겠다.

마음먹기에 따라 모든일이 달라지듯이 일상이 여행이된다고도 했다.

나의 출근길이 1시간이상 편도의 길을 간다. 외곽을 가는 길이어서 초록풍경들을 많이 본다.

나에게 생각해보면 출퇴근글이 남들에게는 드라이브하고 싶어하는길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

운전하는 시간이 더욱 기분전환하는 시간이 되었다.

큰 위기를 혼자 이겨내는사람이 없고 힘들다고 하였다. 코로나19같은 초유의 장기적인 블루를 함께 이겨내고 함께 버텨야하는 것같다. 많은 책들에서 코로나를 다루고 다룰때 마다 이전의 과거가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생각하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겨내고 버텨야하기에 함께 정신적으로 잘 의지하며 보내야하는 시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