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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토크라시 - 모두를 위한 21세기 실천 교육 ㅣ 미래 사회와 우리의 교육 2
이영달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8월
평점 :
메리토크라시는 가지고 있는 출신, 가문의 힘이 아닌 능력에 따라 보수, 지위가 주어지는 사회체제이다. 지금의 교육현장에서 부모의 조건으로 교육의 힘이 작용하는데 메리코크라시라는 것을 실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능력에 의한 결과물이 생기는 신엘리트주의라는 것이 필요하다.
책들에서 앞으로의 미래교육에 대한 역할과 노력들을 열거하고 있다. 맞는 말들, 필요한 말들이 많다. 하지만 그 역할을 해야할 모두를 설득하고 실천하게 해야하는 것은 누가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대한민국의 유아기부터의 표준화된 교육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남들이 하면 나도 하고 다른사람한테 뒤쳐지거나 좀빠지면 안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부모가 자신의 아이가 일반적인 아이들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의 중점을 두고 차별화시키거나 남들이 해도 안할수도 있는 교육들을 무조건 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약간의 조급함이 있을 수 있고 자신만의 교육관을 가지고 지속하기가 보통 일을 아니다. 상대적인 경쟁에서 살고 있기에 그렇다. 하지만 일반적인, 남들이 하는 방법으로 무조건 맞추는 교육을 하면 긴 교육기간동안 자녀의 특성,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을 놓치게 된다. 교육학을 배우고 논술을 준비할때 여러가지 주제가 주어졌었다. 하지만 모든 교육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학생, 학교, 학부모, 교사, 사회 모두가 역할을 하고 함께 관심가지고 노력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교육문제는 효과를 보기위해 오랜시간이 걸리기때문에 노력도 쉽지는 단기간 결과를 본다는 것은 쉽지 않다. 문제를 알고 방향을 안다는 것만으로도 큰 득이다. 다시 정립하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흔들리지 말고 가야하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