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셋의 힘 4 : 일식 전사들 3부 셋의 힘 4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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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붉은색의 배경에 매우 강렬한 고양이의 모습이 보인다.

강아지보다 고양이에게 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

무서운 느낌까지 드는 표지였다.

그리고 전사들이라니, 고양이와 전사들은 무슨관계일지 의문이 들었다.

미국에서 매우 유명하고 여러주 동안 연재되고

여러나라의 언어로 번역이 되었다는 인기있는 서적이다.

그리고 시리즈별로 나온 책인데 각 부별로 6권씩 출간되었고

이 책은3부의 4편에 해당하는 책이다. 5,6편은 출간예정이라고 한다.

고양이들의 관점으로 지어진 소설책이라고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성인보다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인데 몰입감을 가지고 책을 읽기에 좋은 소재의 책같다.

가끔 동물의 관점으로 된 책을 보면 내가 동물의 관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잊고 몰입해서 읽을 때가 있는데 이 책도 비슷한 몰입감을 갖는다.

다양한 종족들과 그 종족내에서 계급별로 고양이들의 이름과 역할을 설명해주는데

매우 헷갈리기는 하다.

그리고 종족들이 사는 위치들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글을 읽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남녀의 이야기들, 먹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인간의 그것들과 같은 맥락인것이 많다.

동물이 주인공인 책이라서 인지 라이온킹같은 약육강식의 모습들도 나온다.

(인간의 세계도 마찬가지겠지만)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 넓은 분야를 알아가는 기쁨과

좁은 시야를 넓힌 것 같은 기쁨을 느끼는데

그러한 기쁨과 재미를 같이 느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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