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년후 십년후에는 바라던 미래로 조금씩 바뀔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내가 변해야 그 방향으로 바뀌게된다. 책표지에도 그런 강렬한 멘트가 있다 열심히 일만하고 똑같은 삶을 살아간다면, 10년 후의 삶도 그대로일것이다라고. 열심히 살았다고 나를 칭찬하는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었던것이다. 다들 열심히 산다. 하지만 열심히는 기본중에 기본이다. 방향과 방법과 남과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달라진 삶을 살 수있다. 그런 자극과 방향을 주는 책이다. 조선족인 엄마가 자녀들과 함께 한국에 와서 살면서 느끼는 삶에 대한 방향 방법등을 소개하는 에세이같은 책이다. 조선족이라고 하면 중국인이면서 한국인이다 생각할수 있지만 중국인도 한국인도 아닐수 있다. 여러가지에서 힘든이방인같은 상황이지만 나름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지내고 있다. 위킹맘이 열심히 살면서 바쁘게 열심히만 사는것이 다는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는 법, 남편에게 힘이 되어주는 방법들을 소개해주고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책이다 어느나라건 워킹맘들에게 공감될듯하다 조선족이나 외국이주민들에게 부정적인 느낌이 전혀 없지는 않다.하지만 더 친숙하고 개방적인 사고를 하고 그들을이해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