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우리 강아지 이 음식 먹여도 될까요? - 반려견 맞춤 식재료 바이블
박은정.유승선 지음 / 길벗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강아지를 키운지 5년이 되어간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컸지 강아지에 대한 여러분야의 지식이 없었다.

그래서 초반에는 우와좌왕하고 강아지가 이상하거나 아프면

무조건 병원으로 출발하곤 했다.

먹는 부분에서도 그랬다.

달걀을 먹여도 되는데 어느 부분인지 몰라서 노른자만 주었다가 흰자만 주었다가

포도를 먹이면 안되는 줄 모르고 2알먹이고 확신이 안들어서 검색했더니

주면 안되는 음식 중에 한가지여서 얼마나 식겁했는지 모른다.

다행히 우리 강아지는 건강하고 면역력이 있는 편이어서

각 상황에서 건강하게 잘 이겨내주었다.

하지만 강아지를 시골에서 자라서 시골에서 막키우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이러다간 강아지에게 큰 불편을 줄것 같아서 무슨 음식을 줄때 마다 인터넷을 검색하게 되었다.

그런데 검색을 했을때 답을 주는 사람들이 어떤 음식에 대해서는 줘도 된다,

안된다에 의견이 다른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6개월간 우리집이 아닌곳에서 함께 생활할때 공간변화의 스트레스로 안검염이 왔었다.

그런데 면역력을 위해 해 주고 싶은 음식을 모르겠어서 전문책을 필요로 했다.

제 상황에 맞는 책이 이 책인것 같았다.

다양한 음식들에 대해 강아지에게 어떤 도움을 줄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있고

각 상황별로 강아지에게 도움이 될 보양식 음식들이 레시피와 함께 소개가 되어있었다.

강아지 간식을 손수 건조기에 말려서 수제로 만들어주곤 했던 남편이 책을 보더니

좋다고 본인이 보고 해주겠다고 하였다.

강아지들을 위한 다양하고 좋은 정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꼭 맞는 정보가 있는 책은 많지 않았던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욕구를 잘 채워주는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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