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면 편해

잊으면 편해 - 지금을 멋지게 살아가게 해 주는, 잊는 힘
히라이 쇼슈 지음, 김수희 옮김 / 빚은책들 / 2021년 5월

기억력이 좋은편이 아니기도 하고 좋지않은 기억은 빨리 떨쳐버리려고 한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그 의견을 내놓은책이 소개되었다.

쓰레기통 표지처럼 좋지않은기억은 버리라고 권해주고있다.

원래 잊는다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가 컸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부정적인 것들의 장점도 생각하게 되면서

잊는다는것에 긍정적인 장점이 부과되고 있다.

잊는다는것은 잊히는 것과 다른다.

의도적으로 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어떤 물건, 장소를 생각했을때 그것과 관련된 추억, 기억들이 무의식적으로 상기되는데

잊으려면 보통의 일들을 위한 노력과 다른 노력이 필요할것이다.

작가가 메인으로 권하는 말은 까짓것, 별거없어요라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물건을 정리하거나 기억, 추억, 인간관계 정리를 할때

정리하고 나서 후회하거나 불안한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한다.

몇가지해보고 나서 나도 별일없이 잘 살아지고 있다.

예를 들면 연애의 실패를 가슴아팠던 때가 있었을것이다.

그 당시에는 아무도 모르는 정도로 마음이 아프고 다시는 그런 사랑을 못할것 같을것이다.

하지만 잊혀지고 잊어지고 별일없이 살아지고 있다.

비슷한 것 같다. 시간이 약이고 지워지고 잊어야 편해지고 나아지기도 하는 것 같다.

버리고 싶다고 버려지는 일이 아닐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버리는 의식, 행동을 하면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것이다.

물건들도 필요없으면 정리를 해야하듯이 기억들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