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오래 머금고 뱉는 말
작가의 소개에서 딸에게 물려줄 에세이라고 적어졌는데
자녀에게 무엇을 남겨주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이 크게 공감되었다.
나는 주로 경제적인 것만 생각하며 남겨주려고 애썼지만
다양하게 자녀에게 도움되는 것을 남겨주려고 해봐야겠다.
말의 중요성을 교육과 생활에서 알게 되었고
나이가 들어가고 사람들과 관계를 하면서
더욱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명발언과 불발언이라고 구분했는데
나는 살면서 주로 불발언이 많았던것 같다.명발언도 있었다.
저녁에 잠자기전에 누워서 어떤 순간을 생각하면서
그 순간에 그말 어떻게 생각이 나서 했는지 내게 그런 면이 있는지
내가 기특하게 느낀 날도 있지만.
정말 이불킥을 하며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불발언을 했던 순간,
명발언이랄 말이 왜 이제야 생각이 나는지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매우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