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당 1 -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황혼당 1
기리타니 나오 지음, 후스이 그림, 임희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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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소설#황혼당1

소설책보다 자기계발도서를 더 많이 보는 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두껍지 않고 여덟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어서

단기간에 읽을 수 있는 소설 책이다.

일본의 반일감정은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은

책, 영화등에서 일본의 특유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 책도 일본인 작가의 책이라 소재와 전개가

매우 독특하고 매력적이다.


어릴때 믈건을 분실하지 않기 위해 이름스티커를 붙이고 다녔는데 내것에 스티커를 붙인다는 생각외에 붙이면 내것이 된다는 생각이 기발하고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거짓말 탐지라는 것을 범죄상황에서는 사용하지만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쉽게 사용할 수 없다.

그런데 살다보면 거짓말하고 있는 것 같은 사람이 보인다.

거짓말탐지기를 가져와 검사를 해보고 싶을 때가 있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울 때가 있는데

거짓말하는 사람들에게 표시가 나타나게 된다면

내 주변사람들이 나에게 하는 친절이 가짜로 판별되어

슬프기도 할것 같다.

그 외에도 시험전에 공부가 다 된사람의

머리속을 볼수 있었으면하는 마음,

속마음을 읽을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보물을 찾아서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

볼수 없는 사람을 보고 싶은 마음 등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한번씩은 생각해보았고

바랬던 것들이 소재가 되어

공감할 수 있고 이런 문제들이 발생할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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