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일이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때문에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갖으려고 노력하는편이다. 고등학생조카와 대화하며 관심대상들을 파악하고 알아보기도 한다. 그래서 고등학생들의 생활을 이야기하는 이 책이 읽고 싶었다. 책표지에는 일반적으로 중고등학생들이 이쁘다라고 생각하는 여학생의 모습이 있다. 정말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볼수없는 그냥 만화캐릭터이지만 그만큼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매력적인 그림같다. 작가의 소개를 보고 작가의 나이에 조금 놀랬다. 청소년들과 사이가 좋고 공감대를 형성한 사람들 중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내가 아는 그 분들은 대부분 학생들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이기때문이다. 그리고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들에게 믿음, 신뢰, 의지 등을 얻는다는것은 쉬운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현재 시대에서 많이 겪고 있거나 격을법한 일들이 소개되어있다. 예전에 있던 청소년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들어 쉽게 읽어진다. 일화들 중에는 내가 아는 학생들과 비슷한 경험을 한 내용도 있고 내가 가까이 지내는 학생이 이런다면 얼마나 힘들까하는 간접걱정이 되는 부분들도 있다. 연령대가 달라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연령대에서 오는 서로 다른 사고와 이해때문에 함께 소통하는것이 쉽지않다. 하지만 더 인생을 살았던 선배로 그들을 이해하기위한 노력으로 이런 부류의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