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되었지만 교육학을 배우면서 융이란 사람을 알게 되었고 융의 이론을 공부하게되었다. 지금은 많이 잊어버렸지만 교육적으로 사람을 다양하게 연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교육학자가 교육적인 측면에서 쓴책이 아니라 의학박사가 논문과 그동안의 치료사례들로 성격과 삶에 대해 설명해주고 알려주는 책이다. 또한 치료받는 사람들이 자아실현하며 살기를 원하고 책 추천의뢰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내향적인 사고와 외향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성향과 좋아하는 것들이 다르기에 조직에서 하는일이 달라야한다고 동의한다. 이런 성격을 토대로 사람을 연구하고 어떻게 살아야하는가까지 연구한 책이라고 볼수 있다. 성격과 관련해 사람관계와 느낀것들을 적어보면... 부부가 성향이 완전히 같아도 안될것 같고 완전히 달라도 안될것 같다. 조금 다른 성향이 있고 그 다른 성향을 상대방이 이해하고 보완해주어야 잘 지낼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다른 성향을 보완이 아니라 부정적으로 본다면 싸움이 끊이지 않는 부부가 될것이다. 모든 사람관계에서도 그렇겠지만 평생을 함께 의존하고 함께 살아야하는 부부관계에서는 서로의 성격을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의 성격을 보완해주어야 힘든 인생의 진정한 동지, 동반자가 될것이다. 이 책은 성격과 삶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과 노년의사람들의 이야기를 해주기도 한다. . 남자와 여자가 안싸우고 오래 사귀려면.. 성향에서 조건이 필요한것같다. 남자는 여성적인 면이 있어서 섬세하게 생각해주는 부분이 있으면 좋고 여자는 남성적인 면이 있어서 통크게 넘기길것을 넘길수 있어야 하는것 같다. (여성성남성성의 비하가 아닌 남녀의 차이점이 있는데 그차이점을 다른성별이 조금 가지고 있으면 좋다는 의도이다.) 그래야 서로를 이해하는 정도가 커서 싸우는 일도 적어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