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가인살롱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1
신현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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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가인살롱
조선가인살롱
저자
신현수
출판
자음과모음
발매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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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이라고 해서

현재의 사람이 과거로 이동하게 되는 상황은

여러가지 매체에서 소재가 되었다.

내가 제일 먼저 접한 것은

그리스 배경의 만화책이었다.

꽤 인기 있는 만화였는데

제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티비에서 단막극처럼

윤두준이 왕이고

고3여학생이 과거로 이동하게 된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둘다 뻔하고 기대감이 적었지만

꽤 재미있게 읽고 보았다.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당황해하는모습들이

처음에는 웃기기만 했는데

한편으로

지금 바쁘게 변화하는 시대변화에

내가 적응하지 못하면

주인공들처럼 비슷한 사람이

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대략적인 내용은

현재를 살아가는 강체리라는

중학생여자주인공이

화장품 가게에서 거울을 보다가

정신이 혼미해지고

다시 정신을 차리니

조선시대에 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서 임무를 1년 안에

완수해야 현재의 시대로 돌아오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의 임무는 공주의 말문열기이다.

하지만 공주는 체리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다.

왜냐하면 체리는 조선미인형,

공주는 현재 미인형 얼굴이다.

체리는 조선미인형이 얼굴에 자신이 없어

화장이라는 성형으로 매일 자신감을 업해서 다녔고

공주는 현재의 미인형이라서

조선시대에서는 추녀라는 소리에

안좋은시도까지 한 인물이다.

서로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이라

처음에는 가까워지기 힘들었다.

하지만 비슷한 또래라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공통관심사가 있어서

가까워지게 된다.

그리고 뻔할 수 있지만 외모는 잠깐이고

가장 중요한 한 것은 남의 시선이 아닌 나의 시선,

외면이 아닌 내면의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는

이런 메시지가 쉽게 이해되지 않은 것이다.

내면을 알아보기에는

사람들의 만남이 너무 짧기때문이다.

단시간에 매력적이게 보이도록

외면에 대한 관리,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리는 모두 밝혀지게 되고

깨닫게 될것이다.

대신 시간허비를 덜하고 빨리 깨닫게 되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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