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표지의 색감이 너무너무 이쁜 책이다.
오랜만에 책표지를 한참 쳐다보며 흐뭇한 미소를지었다. 한때 이런 색감이 유행일때가 있었다.
내가 대학교때 이 색감이 잘어울리는 선배언니가 있었다. 이 색감의 자켓과 목도리를 마스코트 처럼 하고 다녔었다.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이 색감때문에 책을 읽을때마다 평온함같은게 느껴진것도 같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금 시대에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쓰셨다고 한다.
지금은 장기적인 상황에 대비하여 이런 혼란을 이겨낼 정신과 신념을 갖게 할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2020년 3월 뉴스에서 보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텅 빈 성 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에 홀로 연설을 하는 모습을.
평소라면 수만 명의 신자들이 모여들었을 그곳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홀로 코로나19로 비탄에 빠진 인류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려달라고 기도했다.
그 모습에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힘든상황이라는 것이 더 명확하게 확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