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옥수수라는 필명으로 책을 내셨다.
서울대를 나온 직업은 치과의사라고 한다.
저자는 어린 시절 가난한 동네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어렵게 살았고 거기에 아버지가 구강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셨다
그래서 인생의 밑바닥까지 떨어져야 하는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구강암 수술을 집도했던 교수님의 제자가 되었다가
이제는 평범한 동네 치과의사가 되어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머리와 가슴을 따라 다녔던 허전함과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서,
자기계발서와 심리학, 의학, 종교학 등을 찾아서 치열하게 공부하며 가르쳤고.
지은 책으로는 [나만의 사전을 가져라], [삐뽀삐뽀 119치과] 등이 있다고 한다.
나는 개과천선이나 고진감래의 결과를 좋아한다.
작가는 힘든 환경에서 서울대까지 가는 과정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 제목을 검색하면 같은 제목을 가진 책들이 많이
그 책들은 비슷한 이야기, 비슷한 가치관들을 소개했다고 볼수 있다.
세상을 살면서 필요한. 도움이 되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들이다.
그중에서
이책은 작가의 각각의 단어에 대한 생각, 가치관등을 적어 놓은 책이다.
대부분 공감하고 이해가지만 인간 개개인의 차이때문에
공감고 이해가 덜 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짧게 짧게 적어져있어서 금방 읽어지고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책을 잘 읽지 않은 남편도 이 책을 보더니
읽어보고 다 읽으면 나도 읽어볼께 라고 했다.
그리고 읽어보면서
"맞아. 이래야하는데. 좋은 말이 많네. 오랜만에 잘 읽어지는 책을 읽어보네"
라고 했다.
물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서
"이 부분은 좀 공감할수 없어"라고 한적도 있지만.
원씽이라는 책과 제목이 비슷한데
내용에서도 그런 부분이 나온다.
몰입하라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모든것을몰입하여 노력해야한다.
생각해보면 나는 원하고 이루려는것이 많아서
그 에너지와 바람들을 나눠버리니까
잘 이뤄지지도 않고 속도도 나지 않는것 같다.
읽은 부분중에
복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상대방만 상처를 입는 복수는 없다고 한다.
상대방이 상처를 입으면 나도 당연히 상처를 입어 그것을 각오하고 복수를 해야한다고
하지만 나는 많이 어린지 이해는 되지 않고 그럴것 같다는 생각만 들었다.
살면서 복수라는 것을 해본적이 많지는 않지만..
짬내서 금방 읽히는 자기계발서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