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꿈꾸는 마을. 제목부터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책이다.
집이라는 것에 중요성과 집이 모여있는 동네. 지역의 중요성도 매우 중요하다.
현실적인,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그게 집값에 반영되어 경제활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책은 경제적인 측면보다 정서적인 측면에서 집에 대한 새로운 정의, 제안을 하는 책이다.
저자는 빌라, 아파트 회사와 시중은행 부동산 팀장을 두루 경험한 공유주택 공급자이고 박사이다. 동별로 했던 저자의 활동을 보면 얼마나 다양한 활동을 했는지 얼마나 박식한지를 알수 있는 부분이다. 건축, 부동산, 금융, 공유주택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한 저자가 집과 우리 사회에 대해 생각했던 공유의 의미를 살피며 저술했다.
독특한 시선으로, 새롭게 생각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집과 사람 이야기다. 사회초년생부터, 기업직장인,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실현하기 힘든 자립과 내 집 마련의 한계를 재조명한다. 사람들의 협력과 인정(人情)을 바탕으로 공유와 마을을 설명하며 현대인들에게 생애 주거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새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진 공유라는 개념도 과거 사람들의 삶 속에 이미 있었다. 2013년부터 공유주택을 운영하며 함께 사는 사람 사이에 발생한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경험한 저자는 현대사회 속에서 공유하는 삶의 장점이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것보다 더욱 사회적으로 의미 있다고 한다. 독자들이 가까운 이웃과 공유하는 삶에 더 관심을 두기 바라는 저자는 저개발 〉 봉건사회 〉 산업사회 〉 민주사회 〉 공유사회로 이르는 번영의 길은 결국 원점인 저개발 지역의 인정 넘치는 인간관계를 되살려야 한다고 전달하고 있다.
혼자 사는 것에서 발생하는 고립과 외로움으로부터 시작하는 사회문제를 풀어갈 열쇠가 공유주거 기반의 마을 즉 공유사회에 있다고 방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