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했다.
학교만이 꼭 교육장소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기에 제목에 크게 동의하고
읽기 시작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는
학교밖 교육현장을 다니면서 겪은 이야기,
즉 체험학습위주의 내용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정규교육기관인 학교 밖에서
모든 정규교육을 실시하는 이야기였다.
저자와 같은 마음을 먹을수는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그것을 저자는 여러 좌충우돌을 겪었고
그 이야기를 출판하였다.
아이의 능력을 신뢰하며 한 발 뒤에 따라가는 길,가끔 소나기에 우산이 되어주면 된다는 것.부모가 아이를 잡아끌지 않는 느리고 좁은 길,오후 햇살 비껴드는 오솔길을 오늘도 조심스레 걷는다.’
아이의 능력을 신뢰하며
한 발 뒤에 따라가는 길,
가끔 소나기에
우산이 되어주면 된다는 것.
부모가 아이를 잡아끌지 않는
느리고 좁은 길,
오후 햇살 비껴드는 오솔길을 오늘도 조심스레 걷는다.’
저자소개에서 양육에 대한 사고가
나오고 그글에 크게 공감이간다.
모든 부모들도 처음엔 그랬을것이다.
하지만 입시와 서열의 결과가 있는
교육현장에서 그것을 바꾸었을것이다
나는 잘 선택해서
잘 이끌어가야할것인데..
입시 강사를 했던 저자는
서열화된 교육현실에 많이 치여서
학교 밖 생활을 결정했을것이다.
하지만 학교를 자퇴하고 학교밖에서
정규교육을 시킨다는것도
보통의 길이 아니라서 고민이 많았을것이다.
모두 같은 길로 가면 1등은 한명이고각자의 길로가면 모두 1등이다
모두 같은 길로 가면 1등은 한명이고
각자의 길로가면 모두 1등이다
각자의 길을 찾아야하는데
이게 서열화된 공부하는것보다
어려운것같다.
하지만 각자의 길을 찾아야 한다.
아이는 엄마가 믿는 만큼 자란다.
아이를 믿는다는것이 어느 순간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혼자서, 조금 느리지만 할수 있을 건데 조급증때문에 이끌어버리게 되면 아이의 긍정적이고 주도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것일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경험과 반복을 통해 후천적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할 기회가 필요하다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경험과 반복을 통해 후천적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할 기회가 필요하다
나는 아직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이건 살면서 매우 막막한 일이다.
내아이에게는 다양한 기회를 주어 꼭 파악하면 좋겠다.
새로운 교육을 바라보는것도
요즘 교육에서는 힘들수 있다. 하지만 옳지않은 방향이라면 용기를 내서 다른 방법의 교육도 관심가지고 알아보고 아이를 잘 키워야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