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헤어지는 방법
이은정 지음 / 마음서재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선 유화그림같은 느낌의 독특한 표지가 끌렸다.

남녀사이의 사랑이야기가 소재인 소설같다는 느

낌을 주는 표지였다. 하지만 소재는 일상생활에서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은정작가는 글을 쓴지는오래되었다고 한다.

무명작가의 길을 오래 걷고 밥대신 글을 택한 사람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그런 작가가 사람들에게 알리는 첫 소설책이라고 한다.

그런데 책 제목을 검색했을때 우연하게 블로그에 두번째로 글이 있었다. 작가같은 소개가 있어 하나를 클릭했는데 정말 이 작품의 작가 블로그였다.

(https://blog.naver.com/nanagogju)

들어가서 글을 몇개 읽고 보니 표지의 느낌이

약간 작가의 느낌과 비슷했고 그래서 이 표지를

선택했나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8개의 단편소설들이 있다.

좀 칙칙하고 부정적인 부분이 많고 결말이 잔인하기도 한 소설도 있다. 어떤 소설은 공감이 되어 우리집만,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싶은 부분도 있고 이런 사람이 있을까하며 이해가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비속어들이 직설적으로 표현된 부분들이 있다. 익숙하지 않은 글들이라 나에게는 부드럽게 읽어지는 않았다.

왜 잘못인줄 알면서도 잘못하고 사는 거야

이 문장은 나 자신에게 반성을 하게하고

내 성장에 채찍질을 하게 해주었다.

몰라서 이렇게 사는 거라면, 행동하는 거라면

몰랐다는 이유가 있고 합당한 이유이다.

하지만 알면서도 이렇게 사는 것은

자신의 의지, 노력부족이고 어떤 이유든 변명이라 할 수 있다. 다짐하고 계획만 해서도 안된다.

지금 당장 바뀌도록 실행해야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