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짜증은 오늘 풀어요 - 최악의 하루를 보낸 당신을 위한 분노 기록장
로타 소니넨 지음, 강한 그림, 이지혜 옮김 / 생각의날개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정보가 많이 담긴 책이라기 보다는 글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마음을 가다듬게 해주는 힐링책같다. 또 한편으로는 다이어리처럼 가지고 다니다가 한페이지, 한페이지씩 적어가면서 계획이나 마음가짐을 다시 해 볼수 있게 해주는 책같다.

핀란드의 작가가 낸 아이디어로 만든책인데

세게32개국에서 출간될 예정으로 세게적으로 심리를 가담들게 해주고

코로나로 외향적인 활동을 못하고

다른 사람들은 공감을 못할 수도 있는 경우도 있기에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아이디어의 책같다.

만화가 약간 거치면서 독특한데 다양한 이력이 있으면서 할머니 유투버 박막례의 일력을 작업한 만화가 이기도 하다.

차레는 다음처럼 간략하다.

상황에 맞게 본인의 기분에 맞추어서 적어볼수 있다.

내가 와닿는 부분이고 당장 적어보고 싶은 부분을 몇가지 적어보자면..

배우자의 문제...

비슷한 면도 많지만 다른 성향도 많은 우리 부부

내가 이해하고 좋게 좋은거다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남들도 그렇게 사는거니까

하지만 힘들때는 이해도 되지않고 나만 나쁜가 생각이 드는데

남편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몇가지를 생각해보니

원인이 찾아지고 해결이 될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스트레스가 조금 줄어든 느낌이었다.

다음은 글을 채우며 분노를 보내는 부분이다.

화가나는 이유를 분석해보고

상대방은 왜 그렇게 해야했는지 등을 적어보면서

이성적으로 화를 정리하게 해주는 것 같다.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싫어하는 것도 있어야

인생이지

나의 화난 감정, 누군가를 싫어하는 감정들이

죄책감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위의 문구는 그런 감정들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글같다.

이 책은 내성적인 사람들이나 이성적인 사고가 강한 사람이나

그렇게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풀거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글로 정리해볼 수 있는 좋은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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