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대 초반에 드라마를 볼때는 주인공이나 조연들의 직업으로 작가, 번역가 들이 자주 나왔다. 드라마의 직업들은 시대를잘 반영하여 인기있는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직업들이 자주 나오는 것 같은데 그때는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적어서 인지 직업으로 덜 나오는것 같다. 아무튼 나는 그때부터 번역가의 직업이 꽤 매력있어 보였다. 자유롭게 그 나라의 언어를 듣고 해석할 수 있다는 것, 편하게 본인만의 공간에서 본인에게 집중잘 되는 시간에 작업한다는 등의 장점이 매우 매력적이었다. 이 책은 번역을 직업으로 하고 있는 5명의 번역가의 생각과 일상을 볼수 있는 책들이다. 5명의 번역가의 글이라서 더 다양한 삶과 생각들을 알수 있는 좋은 책같다. 도서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저자 노경아|김지윤|김희정|조민경|박소현 출판 세나북스 발매 2020.09.28. 번역가들의 역할을 의미전달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어떤 일어나 영어 뜻을 한국어로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데 어떤 단어를 택하느냐에 따라 의도하는뜻이 잘 전달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도 있기 때분이다. 그래서 원문 못지 않은 재미를독자들에게 줄수 있도록 치열하게 노력한다는 부분이 매우 존경스럽고 프로페셔널하게 생각되었다. 번역가들이 명예롭게 생각하는 부분들 중 하나가 일반대중에게 유통되는 책에 자신의 이름이 떡하닌 박힌다는 것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매력적인 부분간다. 프리랜서라서 본인 편한시간에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할수 있는 시간을 본인이 확보해야한다. 우리는 회사에 출근하면 일할 시간이 확보되는 것인데 본인이 확보해야한다는 것에서 약간은 무거운 책임감이 들것 같다. 번역이라는일의 장점을 출퇴근시간에 소비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없다는 것이다. 출근할때 출근준비부터 출근하는 대중교통을 타는 시간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데 5초면 출근할수 있다는 것은, 재택근무를할수 있다는것은 정말 부럽다ㅣ 번역가의 세계에 대한 막역한 동경과 부러움이 있는 나같은 사람이나 번역을 법으로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장단점을 알려주고 방법을 알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수필같은 재미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