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 아기발달전문가 김수연 박사가 전하는 영유아 언어 발달의 모든 것, 개정증보판
김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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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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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약간은 독특한 이력이다. 의과계열 학과가 아닌 간호학과를 졸업한 분이시다. 그리고 선진국이라고 생각되는 나라가 아닌 이스라엘의 대학에서 영유아 발달에 대해 공부하셨다.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경제적인 여건과 연관이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많은 강연과 해당 분양에서 오랜기간 경력도 있고 저서도 있는 것으로 보아 많은 부분을 신뢰하며 읽을 수 있었다.

책읽게된 동기

우선 나에게는 23개월 아이가 있는데 또래보다 신체발달이 빠르지 않다.그리고 언어능력에서도 그렇다. 건강이 최고이고 욕심을 내지는 않지만 해당 시기에 엄마가 해주어야할 역할을 놓치지는 않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말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책 읽은 소감

우선 최근에 읽은 책중에서 가장 만족감이 크고 읽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언어능력이 발달하지 못한 아이에게는 동작과 함께 말을 해주면 의사소통이 잘 된다는 것,

-언어적으로만 설득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감정도함께 전달하면 아이가 공감을 한다는것

-책을 많이 읽어준다고 말이 빨리 트이지는 않는다는 것(나는 말이 느리다고 느끼는 순간 더 책읽어주려고 노력했던것 같다. 아이스스로 책을 좋아하는데 나는 잘못된 생각으로 책을 자꾸 읽어주려 아이를 힘들게 한 것도 같다.)

그리고 부록으로 시기별로 아이게게 적용해서 언어발달이 어느 개월에 해당하는지 알수 있는 체크리스트의 활동들이 그림과 제시되어 있어서 실제 적용해보기가 좋았다. 그리고 떼를 쓰기 시작하는 아이를 어떻게 훈육해야하는 지도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예전부터 강형욱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고 아이들의 발달을 조언해주는 책이난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했다. 동물도 중요하지만 인간이 더 중요하기에. 다행히 요즘에는 금쪽같은 내새끼라는 프로그램도 있고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니 책들도 많은 것 같았다. 언어발달에 걱정과 집착을 조금 했던 나에게 조급해하지 말라고 안도감을 주는 책이었다. 언어발달이 빠르지 않으면 다른 발달된 영역으로 의사소통을 하면 아이가 더 의사소통을 잘 할수 있다고 해주었다.

워킹맘인 나는 바쁜편이다. 하지만 일보다는 아이의 성장이 더 중요하니까 조금더 정신무장하고 아이에게 더 신경써야겠다.

이 책은 5세 전의부모들이 읽으면 도움이 많이 도는 책같아서 같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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