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령 장수 1 - 한 번쯤 만나고 싶은 기이한 혼령들 혼령 장수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도쿄 모노노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과 그림이 일본 작가인 책이다.

아직 반일 운동(감정)으로 일본작가의 책을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어떤 계기가 있어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 애니매이션에서 보여지는 캐릭터들의 매력도 생각나서 오랜만에 일본 그림이 있는 책을 보게 되었다.

혼령들의 이야기 책이라 귀신을 무서워해서 고민이 되었지만 일본 소설 책 들의 특유 매력때문에 보게 되었다.

1편인 책이어서 앞으로 시리즈물로 나올것 같다. 생각보다 얇아서 놀랬고 글씨도 큰 편이라서 금방 읽어졌다. 총 5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일본 작가들을 잘 모르지만 블로그들을 보니 꽤 유명한 작가이고 다수의 인기책을 낸 사람이었다. 그 중에서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이라는 책은 많이 인기를 얻었던 책인것 같다.. 일본 책에 관심이 적은 나에게도 도서관에서인가 서점에서 본 기억이 있다.

그림이 있어서 보는 동안 상황이해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어떤 때는 나만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지만 )

캐릭터들은 무섭게 표현되어 있기도 하지만 표정들에서 실제 사람이난 혼령처럼 생동감같은게 느껴져서 동영상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때도 있었다.

어떤 캐릭터들은 무섭고 징그럽기도 했다.(두번째 입같은 경우에..)

첫번째 푸른다리는 잘달리고 싶은 아키의 이야기

두번째 붓귀신은 도서관을 좋아하는 사쿠라와 붓귀신이야기

세번째 두 번째 입은 편식하는 소년 케이스케와 특별한 입의 이야기

네번째 야차거미는 담력시험을 하다가 혼령장수를 만나게 되는쇼지의 이야기

다섯번째 노는 아이는 햇빛을 쬐면 병에 걸리는 레이카와 혼령장수의 이야기

일본캐릭터들을 좋아하고 일본소설의 매력을 좋아하는사람들에게는 또하나의 재미있는 책이 될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