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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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읽고 싶었으나 쉽게 접하지 못하였던 책이다.

어떤 위치에 있건 무슨일을 하건 인간관계는 필수이다.

중간 이상의 삶을 위해 인간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정리하게 해준 책이다.

 

공감가는 좋은 글귀

부하 직원들에게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제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입니다. 저는 그 누구도 비판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칭찬하고 싶어 하고, 흠잡으려 들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진심으로 칭찬하며 그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피하고, 당신 모르게 당신을 조롱하고, 심지어 경멸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그 비결을 알려 주겠다. 절대로 다른 사람의 말을 오래 듣고 있지 마라. 끊임없이 당신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아라. …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간 행동에 가장 중요한 법칙이 하나 있다. 그 법칙을 따른다면 우리는 어떤 위험에도 봉착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은 그 법칙을 지키기만 한다면 아주 많은 친구들은 물론 영속적인 행복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법칙을 어기는 순간 우리는 끝없는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그 법칙은 다음과 같다.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만들어라.

 

“적을 원한다면, 친구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어라. 친구를 원한다면, 친구들이 너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도록 하라.” …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당신이나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당신이나 나는 앞으로 백 년만 지나도 완전히 잊힐 사람들이다. 우리의 보잘것없는 성취로 다른 사람을 지겹게 만들기엔 인생은 너무 짧다.

한 기계공은 항상 노동시간이 너무 길고 일은 너무 많아 조수가 필요하다고 불평했다. J. A. 원트는 조수를 붙여 주지도 않았고, 업무 시간을 줄이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일의 양도 줄여 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이 기계공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어떤 방법을 썼을까? 그는 이 기계공에게 개인 사무실을 내주었다. 그의 이름이 ‘서비스부 부장’이라는 직함과 함께 문에 붙어 있었다.
그 기계공은 이제 아무에게나 명령을 받고 수리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어엿한 한 부서의 부서장이었다. 그는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불평 없이 행복하게 일했다.


꽃은 비싸지 않다. 특히 제철의 꽃들은 더욱 그렇다. 게다가 길모퉁이에서 세일도 자주 한다. 하지만 보통 남편들이 수선화 다발을 들고 집에 들어가는 일이 얼마나 드문 일인지를 감안해 보면, 그 꽃이 구하기 힘든 난이나 알프스 산맥의 구름이 휘감아 도는 산에 피어 있는 에델바이스만큼이나 비싼 것으로 여겨지나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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