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인간 윤봉구

2017년 스토리킹 수상작

 

 

SF영화에서나 보던 복제인간 이야기를

아이들이 읽는 책에서 만날 수 있다니~

읽기전부터 내용이 궁금하고

어떤이야기일지 서둘러 읽게 된 책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완벽한 프로젝트.

성공가능성이 희박했던 복제인간.

불가능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던

복제인간 프로젝트가 성공했고,

 그 성공의 결과물이 바로 윤.봉.구

 

형하고 생김새가 정말 똑같고,

헤어스타일만 다른 형제.

봉구는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이유가 심장이 아픈 형때문에...

엄마가 자신을 만든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방황하며 힘들어합니다.

 

누군가 봉구가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메모를 적어서 우편함에 넣어두게 되고,

봉구는 더욱더 힘들어합니다.

 

 

봉구의 친구 소라의 표현이 인상적이였는데요.

민구가 짜장면이라면 동구는 짜장라면이라는 표현.

봉구가 짜장면 만들기를 너무나 좋아했기에,

표현이 더 와닿았습니다.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힘들어 하는 봉구의 마음이,

 읽는 내내 고스란히 느껴져서

마음이 짠하고, 뭉클하더라구요.

 

슬퍼도 눈물이 나지 않고, 눈물대신 재채기를 하는 봉구.

 

엄마는 형이 아픈것과 봉구를 만든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봉구를 만나게 된 건 너무나 행복한 일이라고 이야기해줍니다.

 

봉구가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메세지를 남긴 사람은 다름 아닌,

소라 아버지. 진짜루의 사장님이였는데요.

사장님도 회장님의 진짜아들이 아닌

 입양한 아들이였다는 사실과,

진짜고 가짜고 중요한것이 아니라,

사랑을 받고 자랐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이야기해주는 사장님.

 

봉구는 민구형과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만들고,

진짜루에서 짜장면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화이팅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재밌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머지 않아 정말

어딘가에 복제인간이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아하는 것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용서할 줄 알고, 깊이 사랑할 줄도 아는

복제인간 윤.봉.구

책을 읽는 동안 봉구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

그리고 형의 마음까지 고스란히 느끼면서

 몰입해서 읽게 됐던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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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탐정단 1 - 불길한 달밤의 보석 도둑 착각 탐정단 1
후지에 준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 을파소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착각 탐정단1

★불길한 달밤의 보석 도둑​★

 

 

보름달 밤, 사라진 반지를 찾아라~

착각 탐정단 ★ 활동 개시!!

등장인물을 살펴보고 바로 착각탐정단 읽기 시작합니다.

 

수지가 참석하게 된 자선행사에 현우,지민, 만수도 함께

참석하게 되고,

그곳에서 입찰을 받아 진행된

'달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다이아몬드'가

감쪽같이 사라지게 되면서

착각탐정단의 활약은 시작됩니다.

 

민 박사님이 보여주는 사진에서,

주변 풍경이나 달의 위치, 보는 사람의 자세나 각도 등

여러 조건에 의해 눈의 착각이 일어나서

그 사람의 눈에 보이는 달의 크기가 제각각 달라진다는

유력한 이론 중 하나에 대해 듣게 됩니다.

 

눈의 착각은 무척이나 신기하고 재밌는데,

몇 가지 사진을 통해 그 신기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우가 흔들리는 커튼으로 착각하게 만든 커튼도,

눈의 착각으로 생각하게 된 것이고,

보석함은 사라지고, 반지만 남겨진 것도

반지만 남기면

두 개의 다이아몬드 알이 같은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적 헤어진 민박사님의 쌍둥이 형제는

과연 구 기자 아저씨일지...

과연 이 사건을 정보를 넘겨준 사람이

구 기자 아저씨인지...​

착각탐정단2권이 궁금해지는 이유입니다.

 

큰 줄 알았는데 작다.

구부러진 줄 알았는데 직선이다.

다른 줄 알았는데 똑같다.

오르막인 줄 알았는데  내리막이다.

움직이는 줄 알았는데 멈춰 있다.

눈으로 보면서도 착각하게 만드는 여러가지 사진들~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생활속에서도 이런 착각을 찾아보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착각탐정단과 함께 한 보름달 밤, 사라진 반지찾기!!

흥미로운 착시의 세계와 함께 미스터리도 풀어내는

흥미로운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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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집중해결 수학 C1 : 약수와 배수 - 초등 고학년 마법의 집중해결 수학
메타수학연구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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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집중해결 수학

초등고학년 C1,C2,C3,C4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풀어볼 수 있는 문제집.

마법의 집중해결 수학 C1~C4

우리집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된 문제집이라

선택해서 풀어보게 되었습니다.

 

5-1학기에 배운 <약수와 배수>

약수와 배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니,

분수 문제를 풀때도

굉장히 어려워하고, 헷갈려해서,

방학동안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기 위해서

<약수와 배수>문제집을 살펴보고 풀어봤습니다.

 

어떤 문제에 최대공약수를 활용해야 하는지,

또 어떤 문제에 최소공배수를 활용해야 하는지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겠더라구요.

 

 

배수판정법으로 직접나누어 보지 않고도 그 수의

배수를 알 수 있는 방법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큰 수가 나오면 배수를 찾기 힘들어 했는데,

앞으로는 배수판정법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약수와 배수 찾는데 어렵지 않겠더라구요~

 

 

마법의 집중해결 수학!!

 

유형 학습

1. 먼저 자주 출제되는 중요한 8가지 유형을 익힙니다.

2. 유형 해결 방법→유형 연습→유형 기본→유형 응용순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튼튼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실전 학습

1. 실제 문제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공부합니다.

앞쪽의 유형 학습을 제대로  잘 익혔는지 확인해 보고,

여려운 문제에 도전하여 실력을 키웁니다.

2. 진단평가 → 교과서 문향→ 경시·영재대비 순으로

공부하여 학교 수학 연계성을 강화하고,

쉬운 문제부터 아주 어려운 문제까지

유형을 마스터 합니다.

 

Hint를 주는 부분도 있어서,

참고해서 문제를 풀면,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집중적으로

 약수와 배수에 관련해서만 풀어볼 수 있어서,

한권만 다 풀어도,

약수와 배수 문제에 자신감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법의 집중해결 수학 > 《입체도형》권에서는

직육면제와 정육면체에 대한

 모든 유형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어서

여러 유형의 도형을 학습할수 있습니다.

 

<마법의 집중해결 수학> 《거리와 속력》

거리와 속력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시간, 거리, 속력 사이의 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거리와 속력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마법의 집중해결 수학>《원과 다각형의 넓이》

공식으로 구할 수 있도록 도형을 자르고 붙이고,

회전하거나 단위넓이를 이용하여 구할 수 있도록 주어진

모양을 잘게 나누어야 하는 문제를 주로 다루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과정을 통해

도형을 조작하는 능력을 기르고,

넓이라는 개념을 좀 더 싶도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법의 집중해결 수학> 초등고학년 C1~C4까지

꾸준하게 풀어본다면,

기초부터 심화가지 완전해결할 수 있는 자심감이

생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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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김선호 지음 / 길벗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초등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중학생 , 초등학생 아이

사춘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나이라,

궁금함에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제목이 재밌어서, 더 관심이 가는 책이였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선생님께서

쓴 책이라 읽는 내내 더 꼼꼼하게 읽어보게 되고,

공감과 새로운 사실들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우리 아이가 사춘기가 시작되었음을 감지하는 순간은!!

바로 '말대꾸'가 많아지고, 말수도 적어지고,

방문 닫고 들어가기

대답이 많이 짧아지는 그런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머리로는 사춘기니까...

그래..이해해보자.. 말대꾸가 아니라 대답을 그렇게 한거겠지..

이렇게 좋게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욱...하는 마음을 좀처럼 가라 앉히기 쉽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사춘기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에게 접근하는 방법이

우선은 '바라봄'이라고 합니다.

누군가를 바라봐준다는 것은 간섭하는 것과는 다르고,

일정 거리를 두고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간섭이 아닌 바라본다..

참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나는 아이들을 편애한다>

초등학생들은 욕심쟁이지만 단순해서,

내가 동생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되면,

어느 순간 스스로 동생을 챙기기 시작하고,

동생은 형보다 자기다 더 예쁨받는다고 생각되면

어느 순간 스스로 동생을 챙기기 시작한다는 내용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더라구요.

엄마한테 유일한 최고의 존재가 되었다고 느낀 순간

아량이 생기고 베풀기 시작한다고 하니,

아이 둘에게 각자가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절친과 왕따는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절친이나 왕따는 전혀 반대나 별개가 아니다.

공통점이 있는데,

절친은 구속하는 것이고

왕따는 배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여학생들의 친구관계

는 예민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잘 삐치기도 하고 서운해하기도 하고...

아이 얘기를 듣다보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답니다.

여학생들에게 '절친'이라는 단어가 남학생들보다

더 자주 등장하는것 같은데,

절친이나 왕따가 별개가 아닌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선생님의 학교생활에서

아이들과 대화나 일어난 일들이

재미있게 쓰여있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였습니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관찰한 선생님이 직접 쓴 글이,

제가 잘 몰랐던 아이들의 행동이나 심리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서,

많은 도움이 된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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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중심 고등 수학 (상) (2019년용) - 통합 기본서, 새 교육과정 고등 수학중심 (2019년)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중심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 팍팍 얻을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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