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 4월호 + 월간우등생학습 4월호

우등생 논술 2016.4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6년 3월

우등생 논술 4월호

월간우등생학습 4월호

우등생 논술 4월호에는 특집기사로

<우리 당을 뽑아 주세요!> 기사가 실려있는데,

4월13일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서 아이들도 더욱 관심을

갖고 보게된 기사였습니다.

20대 총선에 참여하는 정당에는 어떤 정당들이 있는지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읽어보면서

이번에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들을 꼼꼼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선거일에 꼭 함께 가보겠다면서 관심이 아주 많더라구요~

비밀의 정원에 소개된 무도장 바위와,

영국 북부 레이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 더웬트 호수

미국 플로리다 주의 스와니강의 모습은 신비로워서

직접 가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저절로 생겼답니다.

관광객들이 '낙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테이데 국립공원!!!

영화속에서는 볼 수 있는 장면이라 보면서도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들더라구요.

하나의 봉지에 커피와 크림, 설탕이 들어 있는

커피믹스를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공정무역을 통해 수입한 커피를 마셔서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이고,

커피 농가와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게

만든다고 하니, 커피 생산에 동원되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앞으로는 공정무역커피를 마셔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4월 월간우등생 학습도

스케쥴표에 따라 하루하루 꾸준하게 학습한다면,

나눗셈 실력도 향상되리라 생각합니다.

4월호에는 각도와 삼각형을 배우는데,

교과서와 익힘책 유형을 함께 익히며 풀어볼 수 있습니다.

친절한 용어집으로 국어·수학·사회·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들은

한권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가방안에 넣고 다니면서 보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풍성한 읽을거리로 가득한 우등생 논술 4월호와

중간학력평가 2회제공되는 중간고사, 월간우등생학습 4월호

함께 하면 4월의 학습할 내용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디다와 소풍요정

디다와 소풍 요정 - 제5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비룡소 문학상
김진나 지음, 김진화 그림 / 비룡소 / 2016년 3월

<디다와 소풍요정>

제목을 보고 디다와 함께 즐거운 소풍이야기를 생각했었는데,

내용을 읽고 나니,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 생기는 이야기였습니다.

아직 소풍을 한번도 가보지 못한 디다....

소풍을 가지 못한 이유를 보니,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였는데, 하필 왜 소풍날이 되어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싶더라구요..

어릴적 소풍날이 다가오면 다음날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잠을 잤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어디든 가도 행복할텐데,

다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소풍을 너무나 가고싶은 마음이

느껴집니다.  엄마, 아빠는 서로 자기이야기만 하고,

다다의 질문에는 답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다다가 질문을 하면 충치 이야기만 하는데,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서로의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지 않은채

이야기하는 모습은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기억을 잃어 버린 다다를 위해

돌돌 말린 커다란 종이옷을 입히고,

그 옷위에 다다가 자신에 대해 기억해 낼 수 있도록

종이옷에 써달라고 합니다.

디다는 침대 밑에 숨겨둔 보물상자를 찾고,

보물상자를 여는 순간 잃어버린 기억이 돌아오는데요~

평범하지 않은 디다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

동화를 읽으면서,디다의 부모님처럼 아이에게 내얘기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되고,

이야기가 특별하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던 동화였습니다. 

why?맹자

Why? 인문고전학습만화 : 맹자 ㅣ Why? 인문고전학습만화 22
김주원 원전엮음, 김기수 그림, 김성훈 글.구성, 반주원 자문.논술코칭 / 예림당 / 2016년 3월

인문고전 학습만화

why?

맹자

요즘 TV 뉴스를 보면 '사람'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사건들이 많은데,

《맹자》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던  '사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동서고금의 막론하고 우리 삶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인문고전'중에서,

읽어 봐야 할 《맹자》

재미있는 캐릭터 엄지, 꼼지와 함께 하는 맹자이야기.

책 속으로 들어가서

책 속의 임무를 완수해야 집에 돌아올 수 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와 함께 읽어 내려간 책입니다.

인문고전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데,

만화로 함께 하니, 인문고전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춘추 전국 시대에 혼란한 사회적 상황을 틈타 생겨난 다양한

학자와 학파를 말하는 '제자백가'

제자백가의 '자'는 학자를, '가'는 학파를 뜻합니다.

유가, 도가, 묵가, 법가 예전에 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맹자뿐만 아니라, 군자 , 공자의 관한 이야기도 중간 중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지식 TALK TALK 에서 읽어본 [맹자가 생각한 성인]을 읽으면서,

진짜 성인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구나...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을 등지는 것은 청렴함이 아니다.

청렴함을 가져도, 조화로워도 완벽하지 않다,

이렇듯 까다로운 맹자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사람이 바로 공자입니다.

인생의 롤 모델로 설정한 '성인'은 바로 공자라고 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국민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현대의 복지 국가와도 비슷한 면이 있는 《맹자》

딱딱한 인문고전을 만화로 풀어내,

아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던, 《why? 맹자》였습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1

동네변호사 조들호 특별판 1
해츨링 글.그림 / 사람in / 2016년 3월

동네변호사

조들호

2016년 KBS TV 월화드라마 원작으로 먼저 알게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아이가 웹툰에 관심이 많아서 저도 관심을 갖게 된

웹툰만화였습니다.

네이버 연재 베스트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

295페이지의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고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책표지 캐릭터 모습을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변호사의 모습과는 살짝 다른 모습입니다.

4가지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동네변호사 조들호1권

법정대리인/청소년 보호법 3장 26조

모자보건법 14조/국선변호사

친척이긴 하지만 돈이 먼저인 사람들.

돈을 챙기기 위해 미성년자인 조카의 법정대리인으로 나서겠다는

고모와 고모부, 그리고 담임선생님의 이야기.

부모님이 생각하는 아이는 공부잘하고, 모범적인 아이

사실은 게임을 아주 잘하는, 그리고 아주 유명한 아이

재판은 패소했지만, 의뢰인이 원하는 바를 이루게 도와준

변호사 조들호!!

재판중에 조들호 변호사가 얘기한

[게임 중독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청소년들을 게임 중독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인상깊은 대사였습니다.

연쇄살인범의 국선변호를 맞게된 조들호

모두들 쓰레기라고 부르는 범인을 만나러 간 조들호 변호사의

모습중에서 멋진 장면이 있는데요.

범인과 변호사 사이에 가로막힌 유리를 넘어가면서

재판이 시작되면

[내 자리는 니 맞은 편인 저기가 아니라,

바로 여기 니 옆이야. 그러니까 들려줘]

너무 멋져 보였던 대사였습니다.

범인은 조들호변사한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2권이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무겁고 어려운 법적 내용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라,

읽는 동안 시원함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조선 왕이 납신다

조선 왕이 납신다 - 27명의 왕이 들려주는 조선의 역사
어린이역사연구회 지음, 김규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2월

조선 왕이 납신다

27명의 왕이 들려주는 ★ 조선의 역사

한 권으로 읽는 어린이 조선왕조실록,

왕과 함께 떠나는 알찬 역사 여행이야기!!

조선 왕이 납신다.

조선을 세운 1대 태조부터 27대 순종까지

 조선 왕 27명이 들려주는 이야기,

왕이 직접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왕과 관련된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왕을 아는 데 필요한 정보가 소개 되어 있는데,

이 부분만 읽어 봐도 왕이 했던 일과,

왕의 성격등을 알수 가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읽고 난 후 이야기를 읽게 되면,

이야기를 읽는데 이해도 빠르게 되는것 같습니다.

TV에서 봤던 사극들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서 읽으니,

고개가 끄덕여 지면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책 속에 등장하는 말풍선도 꼼꼼하게 놓치지 않고 읽어보게 되구요~~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왕의 이름도 알 수 있었습니다.

7대 세조이야기는 영화 '관상'이 생각이 나면서,

수양대군이 스스로 왕이 된 이야기와,

세조가 펼친 정책들에 관한 일들,

세조의 시호는 무려 20자라고 합니다.

성군이든 폭군이든 조선의 왕은 최고 권력자이자 통치자로

조선 역사를 이끌어 간 주인공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1대 태조 이성계 용의 날개를 달아 준 사람들도 한명 한명

특징, 별명, 업적까지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소개가 되어있어서,

왕과 함께 한 인물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조선 왕 계보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책에 소개되어 있는

 질문들에 대답해 보는 시간을 갖으면서 다시 한번 책속의

왕의 이야기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암기식으로 외우기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고 읽기 시작하니,

 훨씬 흥미롭게 읽으면서

그분들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