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1

동네변호사 조들호 특별판 1
해츨링 글.그림 / 사람in / 2016년 3월

동네변호사

조들호

2016년 KBS TV 월화드라마 원작으로 먼저 알게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아이가 웹툰에 관심이 많아서 저도 관심을 갖게 된

웹툰만화였습니다.

네이버 연재 베스트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

295페이지의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고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책표지 캐릭터 모습을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변호사의 모습과는 살짝 다른 모습입니다.

4가지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동네변호사 조들호1권

법정대리인/청소년 보호법 3장 26조

모자보건법 14조/국선변호사

친척이긴 하지만 돈이 먼저인 사람들.

돈을 챙기기 위해 미성년자인 조카의 법정대리인으로 나서겠다는

고모와 고모부, 그리고 담임선생님의 이야기.

부모님이 생각하는 아이는 공부잘하고, 모범적인 아이

사실은 게임을 아주 잘하는, 그리고 아주 유명한 아이

재판은 패소했지만, 의뢰인이 원하는 바를 이루게 도와준

변호사 조들호!!

재판중에 조들호 변호사가 얘기한

[게임 중독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청소년들을 게임 중독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인상깊은 대사였습니다.

연쇄살인범의 국선변호를 맞게된 조들호

모두들 쓰레기라고 부르는 범인을 만나러 간 조들호 변호사의

모습중에서 멋진 장면이 있는데요.

범인과 변호사 사이에 가로막힌 유리를 넘어가면서

재판이 시작되면

[내 자리는 니 맞은 편인 저기가 아니라,

바로 여기 니 옆이야. 그러니까 들려줘]

너무 멋져 보였던 대사였습니다.

범인은 조들호변사한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2권이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무겁고 어려운 법적 내용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라,

읽는 동안 시원함을 느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