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탐정단 - 도서관 책 도둑을 잡아라! 한림 지식그림책 6
유진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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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탐정단>

도서관 책 도둑을 잡아라!




도서관 책 도둑을 잡아라!!

드로잉 탐정단의 미션입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맨 먼저 만날 수 있는

<드로잉 탐정단 길 찾기 게임>

게임을 다 하고 나서 직접 지도를 만들어 게임을 해보면

두배로 신나는 탐정단 모험이 될것 같습니다.



어느 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그림책이 모두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게 되고, 친구들은 범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범인을 찾는 친구들의 이름은

드로잉 탐정단으로 이름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책을 가져간 범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범인의 몽타주를 그려서 벽 이곳 저곳에 벽보도 붙이고,

주변분들에게 탐문수사도 하게 되죠~~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그림기법을 자세하게 소개해주는

코너도 있어서 ,

 직접 그림기법을 해 보는 방법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몽타주, 프로타주, 픽토그램 들어본 기법도 있고,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기법들도 있는데요~

우리가 그동안 거리에서 많이 봐왔던 표지판이

픽토그램이라고 하는 기법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글자를 모르는 사람도 내용을 바로 알아 볼 수 있도록

쉽고 단순하게 만들어져 누구나 한번 보면 무슨 표시인지

알 수 있었던 표지판이였네요~~


운전하면서 작은 글씨를 읽으면서 운전하게 되면,

사고의 위험이 많은데, 픽토그램으로 만들어진

표지판으로 교통혼잡도 막고,

사고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유용하고 꼭 필요한 기법입니다.


비밀그림으로 메세지를 전하는 그림은,

사극 드라마에서 비밀문서를 읽을 때,

나왔던 장면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물, 양초, 물풀, 설탕물이나 오렌지 주스, 표백제로

그려보는 비밀그림~~아이와 서로 비밀그림 보내기로 했습니다.


드로잉 탐정단은 여러가지 그림기법으로 범인을

찾게 되고, 사라진 책들은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드로잉탐정단과 아이와 함께

수사대원이 된 기분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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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화 - 1940, 세 소녀 이야기
권비영 지음 / 북폴리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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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화>


 


덕혜옹주를 읽으면서 권비영작가님의 책을 접하게 됐는데,

이번에 만나보게 된 책 <몽화>는

1940년대 세 소녀 이야기라는 문구를 먼저 접하고

읽기 시작한 소설책입니다.

책표지를 보면 세 소녀가 있고,

발자국아래 빨간색 꽃잎이 발걸음을 따라 이어지는 모습에

어느정도 책의 내용을 상상해보게 되었습니다.


380페이지의 책으로 읽는동안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던 책이였습니다.

은화,영실,정인 세 소녀.

프롤로그에서 먼저 만나보게 된는 세소녀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이 세소녀의 꿈이야기를 나눈 대화를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한참 친구들과 웃고, 재밌는 이야기를 해야 할 나이에

고단한 삶의 무게를 견뎌야만 했던 세 소녀들의 삶은

너무나 비참하고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은화의 이야기를 보면서 가슴 먹먹함을 느꼈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서로 서로 인연의 끈으로 이어져 있고,

만나고 헤어지고....

은화가 영실과 칠복을 따라 배를 타지 않은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책의 내용이 마지막으로 달려갈 때, 결말이 궁금해서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고 읽어 내려갔습니다.


태일과 영실, 영실과 칠복, 은화와 한우

이 책의 주인공은 영실인것 같습니다.

영실이의 이야기가 주로 나오고 친구 은화와 정인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영실이 마지막까지 아버지의 죽음을 알지 못한채

바다를 가르고 아버지를 찾아갈 날을 생각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자신을 지켜 내기 위해 몸부림쳤던 가녀린 소녀들이

이제는 백발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분들의 고통을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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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종이 인형 놀이 - 28개 종이 인형 + 보관상자 만들기
달곰미디어 기획팀 기획 / 달곰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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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종이 인형놀이


 


표지부터 옛날느낌 물씬 풍겨서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옛날종이 인형놀이북입니다.

어렸을적 종이인형 가위로 쓱쓱 오려서

예쁜옷 입혀가며 놀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옛날종이 인형 오려봤어요~~

도화지보다는 두께가 있는 종이라

가위질 1시간 정도 했더니, 손가락이 살짝 아프더라구요~~

아이들이 가위로 오리기에는 힘이 들것 같아

오리는건 제가 했습니다.

 


종이인형 옷의 포인트는 어깨에 걸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거죠~~

이 부분을 실수로 오리면 옷을 입히기 살짝 힘들죠~~

드레스, 외출복, 무용복, 투피스 다양한 옷을 내 맘대로 입혀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옛날종이 인형놀이~~

 


인형옷이 다양하게 있어도, 내가 직접그린 옷을 만들어서

입혀보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치 디자이너가 된것처럼 인형에 맞는 옷을

그려보고, 완성해서 입혔었는데, 그때 생각하면서

옛날종이 인형놀이 캐릭터들을 쭉 살펴보니, 재밌더라구요~~

 


그땐, 그냥 종이인형이였는데,

지금은 <옛날종이 인형놀이>가 되었네요..

새삼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느끼게 됩니다.



제가 오린 주인공 종이인형은 <실비아>예요.

드레스를 입혀봤는데~~예쁘죠~~

신발도 있고, 머리핀도 있구요~~

 


옛날종이 인형놀이 뒷부분에 준비된

 종이인형 담을 상자를 만들어서

오린 종이인형을 담아두어 정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조심 조심 잘라낸 인형들에게 예쁘고 멋진옷들을 입혀보며,

아이와 엄마의 옛추억을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8개 종이인형과 보관상자 만들기가 들어있는

<옛날종이 인형놀이>

추억을 꺼내 기억해 볼 수 있었던 기분좋은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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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초등 한자 : 8급.7급 2 - 또박또박 따라 쓰며 머리에 담는 쓰담쓰담 초등 시리즈
창의개발연구회 엮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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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따라 며 머리에

초등한자 8급 7급 Ⅱ



또박또박 따라 쓰며 머리에 담는

초등한자~~머리에 쏙 들어오는 이름이예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을 활용한

예문과 한자가 생성된 원리, 뜻,

부수, 예시 단어를 통해 한자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획순에 따라 써보면서 한자능력검정시험에 나오는 한자들을

바르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는

쓰담쓰담 초등한자!!!

 


 

한자쓰기를 시작하기전에 한자의 제자원리와

한자를 쓰는 순서를 먼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자를 이루는 원리를 알면 한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한자를 바르고 정확하게 쓰기 위해서는 획순에 따라 쓰는

것이 좋은데 쓰는 순서를 보면서 정확하게 따라쓰는 법을 보고,

앞으로 쓰담쓰담에 나오는 한자를 바르게 따라 쓸 수 있습니다.


 

 


 

아이가 한자를 쓸때, 획순을 따라 바르게 쓰지 않고,

그림그리기 하듯 쓰는데, 이번에 획순을 보고

순서대로 따라 쓸 수 있도록 옆에서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틀에 한 번 문제를 풀어 보며 앞에서 학습한 한자를 제대로

익혔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연습문제!!

뜻과 소리를 보고 직접 써보는 한자 문제도 있고,

연습문제에서 틀리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 한자들을 다시

써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앞에서 학습한 한자를 한자도 놓치지 않고 기억하고

넘어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한자능력검정시험을 본 적이 한번도 없는 아이이게

실제 한자능력검정시험과 동일한 형식의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수 있는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실전에서 떨지 않고, 자신있게 시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작정 외우는 한자가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따라 쓰면서 한자공부에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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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집배원 물구나무 세상보기
장세현 글.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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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집배원


 


요즘은 등기 아니면 우편배달을 직접 받아 볼 일이 거의 없는데,

집배원이란 정감있는 단어를 들어볼 수 있는 동화책이였습니다.

엉터리 집배원이 까막눈 할머니에게 전해 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편지는 어떤 편지 였을까요...

 


외국으로 나가서 사는 아들을 생각하면서 늘 산만 보고,

가끔 날아가는 비행기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모습은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자식들을 이렇게 기다리시지는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카드을 읽어 달라고 부탁하는 할머니의

부탁으로 집배원아저씨는 적혀 있지도 않은 내용을

할머니 속상하실까... 걱정이 되어서,

아들이 적어서 보낸 것처럼 소식을 전해주는데요...

집배원 아저씨가 읽어주는 카드 내용을 듣고 기뻐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니, 할머니가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전해주지 않는

아들이 원망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아들은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들은 유품을 정리하고 있었고,

그 유품 속에서 아들은 집배원아저씨의 편지를 보고,

아저씨에게 돌려줍니다.

그 편지는 집배원아저씨의 딸아이가

보낸 연하장이였는데,

연하장과 함께 딸아이가 준 선물을

하염없이 아들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할머니에게 드린것이였습니다.


할머니의 마음을 알기에 본인이 받은 선물과 편지를

전해드린 집배원아저씨...

그 분의 따뜻함과 배려가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뵈고,

목소리라도 듣고,

안부 전화 자주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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