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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일기 3 - 비혼을 꿈꾸는 여성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 B의 일기 3
작가1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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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나면 왜 책의 제목이 ‘B의 일기‘였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 부분에서는 차마 소리도 내지 못한 채 왈칵 눈물이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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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일기 2 - 비혼을 꿈꾸는 여성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 B의 일기 2
작가1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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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떻게 각성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연대해 왔는지 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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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일기 1 - 비혼을 꿈꾸는 여성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 B의 일기 1
작가1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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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자란 여성들이라면 어릴 때부터 내가 겪어왔던 부당함과 불편함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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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1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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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라야 할 나이에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제제.

그런 제제에게 친구가 되어준 밍기뉴 그리고 뽀르뚜가 아저씨.

밍기뉴와 뽀르뚜가와 이별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진 제제.

 

책을 읽어나갈수록 어린 제제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마음에 미안함이 커졌다.

 

너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너는 너대로 예쁜 아이라고.

제제를 꼭 끌어 안아 주고 싶었다.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글.

 

http://chany125.blog.me/220623954896

 

 

내겐 네가 아주 고운 애란다.

이 병은 결코 비어 있지 않을 거야.
난 이 병을 볼 때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보게 될 거야.
내게 이 꽃을 갖다 준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착한 나의 학생이라고.

황금 같은 마음씨를 가진 아이야.

이제 포르투갈 사람이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첫 번째 풍선은 한 번밖에 못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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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황현산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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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읽은 어린왕자는 그 의미가 다르게 다가오더군요.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든 시점에 읽으면 또 다르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서로를 "길들인다"는 의미가 마음 속에 큰 울림을 주네요.

낡은 껍데기가 슬픈 건 없잖아요.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하게 되지.
너는 나한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될 거야.
나는 너한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될 거고.

사람들에겐 별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별은 아니야.

아저씨가 밤에 하늘을 바라볼 때면, 내가 그 별들 중의 어느 별에서 살고 있을 테니까, 그 별들 중의 어느 별에서 웃고 있을 테니까. 아저씨에겐 모든 별들이 웃고 있는 것으로 보일 거야. 아저씨는 웃을 줄 아는 별들을 가지게 되는 거지!

그리고 아저씨는 슬픔이 가라앉으면(슬픔은 언제고 가라앉아) 나를 알았다는 게 기쁠 거야. 아저씨는 언제까지나 내 친구일 거고, 나와 함께 웃고 싶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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