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은 어떻게 아폴로13호를 구했을까? - 우주 수학자 캐서린 존슨의 도전 ㅣ 똑똑한 책꽂이 27
헬레인 베커 지음, 도우 푸미루크 그림, 정영임 옮김 / 키다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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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든 피겨스> 보았다면,

주인공 캐서린 존슨의 이야기가 궁금했다면

꼭 봐야하는 그림책.


거대한 칠판 앞에서 자신만 쳐다보는 남자들 사이에서

막힘없이 숫자를 써내려가는 영화의 장면을 보고 정말 멋진 언니라 생각했는데

<캐서린은 어떻게 아폴로 13호를 구했을까?> 책을 보니 정말 멋있는 분이다.


인종차별로 부터 성차별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시대에서

당당하게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 여성으로서 빛난 그녀.

"저를 믿어 보세요"

그녀의 계산 아래 우주선이 움직이고,

길 잃은 아폴로 13호는 무사히 지구로 돌아 왔다.


책은 실제 캐서린 존슨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꿈에 한계를 짓지 않고 당차게 도전한 그녀의 모습 담겨있다.


덕분에 영화에서 느낀 것보다 훨씬 더 진한 감동이 담겨있다.

별처럼 빛난 그녀의 이야기 꼭 한번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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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섬이 된 거인 ㅣ 책가방 속 그림책
김태호 지음 / 계수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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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꿈꾸던 거인이 스스로 땅이 되어

영원히 사랑 받는 섬이 된 이야기_


하늘을 떠받치고 살던 거인, 유성이 떨어지는 날.

별을 좋아하는 거인은 별을 잡기 위해 별빛을 따라 가다가 은과 만나고, 은을 구해줍니다.

목숨을 구해준 은은 자신 덕분에 쓰러진 거인을 구하기 위해 약속하고, 그 사이 거인은 땅의 매력에 빠져 산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되죠.

아주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거인과 했던 약속을 지켜낸 은. 

땅에서 자유로워진 거인은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과 땅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바다 거인의 파도로 부터 온 몸으로 막아 냅니다.

결국 거인의 몸은 바다의 힘에 부서지고, 버티고 서있던 두 발은 섬이 된죠.


연필로만 그려진 그림의 담백함과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차분함,

명암의 깊이 만큼 빠져드는 이야기_

덕분에 독도의 신화는 더 진실해 보이고 독과 은의 사이는 한없이 아름다워 보여요.


높고 낮은 것, 크고 작은 것, 빛나고 어두운 것들이 대비를 이루면서 서로를 귀하게 만드는 책.

외로움이 함께하는 행복으로 바뀌고 자연과 사람이 어울림이 담긴 책_

아직은 엄마의 그림책이지만, 곧 아이와 함께하길 바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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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힐버트
바두르 오스카르손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아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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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힐버트_
납작한 토끼의 매력에 반한게 어제 일 같은데
작가님의 특유의 유머에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못해
.
작가님의 책은
아이랑 읽고 나면 항상 침묵이 등장해요
"... "
뒤이어 아이가 침묵을 깨죠
"그래서???"
.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이러쿵 저러쿵 해서 이리 된거야!! 하며,
전작 '나무'에서 힐버트가 날 수 있다 했을때_
하늘 만 보고 사라진 그를 보며 거짓말장이라 했는데...
.
미안, 힐버트는 날았어요. 날 수 있었죠
(사실 힐버트 자신도 몰랐던거 같긴 하지만요)
그리고 곁에 있던 밥은 매우 놀란거 같아요_
그렇지만
밥이 힐버트의 연락을 받았을때,
힐버트가 밥의 그것을 원했을때,
마지막 장면을 보면
둘의 깊은 우정이 보이는 따뜻한 순간이 있습니다💕
.
마지막 장면은 볼 수록 울컥😭
.
계절이 그래서 그런가
작가님의 그림을 보면 자꾸 슬퍼지기도 해요.
눈물일까 싶은 저의 이야기에
아이는 눈이 4개라며 웃기바쁘지만요_
.
웃긴데 슬픈이야기.
무엇인가의 여운이 자꾸 늘어지는 이야기입니다
.
'나'는 힐버트
인 줄 알았으나
'나는(fly) 힐버트' 이야기_✨
.
따뜻한 우유 한잔 담긴 컵처럼 더 없이 따뜻하다가도
아름다움애 홀려 손에 쥐면 차가움을 넘기는 마그네틱처럼
찰나의 서늘함이 담긴 책이었네요
.
.
Thank you_ @jinsunbook
작가님의 매력을 덕분에 더 없이 누린 순간이었습니다❤️
.
.
#진선출판사 #진선아이 #나는힐버트 #나무 #같이봐야하는책 #바두르오스카르손 #납작한토끼 #북유럽그림책 #북유럽에서온그림책 #귀여운힐버트 #사랑스러운밥 #우정그림책 #서평단 #그림책선물 #그림책추천 #그림책후기 #모녀의그림책 #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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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로켓
마이크 스미스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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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퇴근한 아빠를 유독 반기는 날이었습니다.
" 엄청 재미난 책 있어!! 아빠, 아빠 이리 와봐, 이것봐!!
엄청 큰 로케트야🚀 "

아이와 남편은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로켓을
1층부터 한층씩 꼭대기 까지 올라갔구요,
덕분에 로켓트 안에는 에스칼레이터도 있음을 알게 되구요,
.
멋진 로켓을 만들다 보니 넘쳐나던 쓰레기가 정리되고,
우주 여행을 하다 보니 나의 행성의 매력을 찾게되도,
재미있게 놀다보니 더러워진 자신을 방을 청소하겠다며_
다짐하고 잔,, 책 덕분에 많은걸 알게된 날이었습니다.
.
다음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도 타자며,
아이비 처럼 아이의 꿈도 이루어지길_
저 머나먼 우수 속까지 펼쳐지길❤️
바라게 되던 책이었어요^^
.
웃음과 감동, 그리고 교훈까지 담겨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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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 2025 프랑스 소시에르상 수상작 ㅣ 지식곰곰 7
구돌 지음, 해랑 그림 / 책읽는곰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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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어릴때는 나라와 나라의 구분 선까지로 생각했다.

분단 국가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국경은 넘지 말아야 하는 선, 또는 넘기 어려운,

힘든 선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다 배낭여행으로 간 유럽에서 만난 국경을 보고, 자유로이 넘어다니는 그 선에 적지 않은 충격을 이 책을 통해 떠올리게 되었고... 다시금 국경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
심플한 단어에 문화와 환경, 이념을 담고 있는 [국경]
책은 '국경'이 담을 수 있는 모든것들을 담아 보여준 듯 하다.
그림으로 보여지는 국경 덕분에 6살 아이도 나름 집중해서 함께 본다_
물론 다 이해하긴 아직 어렵고 재미없는 이야기지만,

20살 넘어 보게 된 국경의 다양한 모습을 아이는 조금 더 빨리 보고 그 만큼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_ 엄마 마음에 쏙 드는 책✨
.
다양한 형태의 국경은
아이는 물론 엄마도 함께 배운다
.
단순히 이야기만 하지 않고
나라들을 적어놓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공부하게 만드는 책_
.
.
"국경은 이웃 나라 사람들이 섞여 살아가는 곳이에요."
"아무 문제 없이 평화롭게 살아가요."
"국경은 사라지기도 하도 새롭게 생겨나기도 해요"
"국경을 넘어온 많은 것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
.
우리아이에겐
넘으면 나와 달라지는 선이 아니라
우리가 되는 선이 되길 바라며.
너를 만나는 자유로운 곳이 되길 바라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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