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이야기 - 2026 행복한아침독서 추천 우리 아이 인성교육 29
하이메 감보아 골덴베르 지음, 웬슈첸 그림, 김난령 옮김 / 불광출판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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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닌 손끝으로 만나는 책_ 보이지 않는 이야기

점자책에 대한 이야기에 두 모녀는 흠뻑 취했습니다.


왜 '유령'책일 수 밖에 없는가 이해하게 되었고,

그림 작가님의 한장면 한장면에 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색에 대한 특별함과, 글에 대한 특별함,

그 속에 담긴 다름을 찾는 재미가 쏠쏠 했어요.


아이는 물론 함께 읽은 저 또한 이야기에 푹 빠져

이야기 속에 이야기를 찾아내기 바빴어요.


보이지 않는 이야기라 그런지 더 깊게 빠졌던거 같구요~

'다름'안에서의 '고유함'을 찾은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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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책 노란상상 그림책 128
차포사 지음 / 노란상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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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포스터를 그리면서 자와 함께 글씨쓰던 그 기억이 떠오릅니다.

각잡힌 글씨가 이렇게 아름답니다....!!!


한글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은 물론

요즘 글씨 쓰는게 어색한 어른들에게도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는 책이 될꺼 같아요.


읽는 책이 아닌 보는 책이라

더욱 흥미롭고 새롭게 봤습니다.


1음절 단어에 대해도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조카 한글 배우는 시점에 맞춰 함께 읽으려고

선물도 했네요^^


보드북이라 안전하고, 

안전함 속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질감에

계속 옆구리에 끼고 읽고 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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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소나 책가방 속 그림책
금민아 지음 / 계수나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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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소를 찾게 되는 책입니다.
시골집 할아버지가 보고 싶어 지는 책이기도 하고
요즘 우리 곁에서 보기 어려운 풍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에요.

개나 소나 라는 제목을 보았을때의 웃음은
책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 풉! 귀여운 소의 모습에 핫!
마지막 뒷 면지까지 이어져요.

덕분에 옆에서 함께 책을 보던 아이도 엄마의 웃음 속 이야기에 자연스레 녹여져 도란도란 이야기했네요 : )

엄마의 엄마의 이야기까지 올라가는 책
덕분에 설 연휴 할머니와도 할아버지와도 즐겁게 보았습니다.
계수나무 출판사의 책가방 속 그림책을 넘어
가족 속에 그림책이 되었네요!!

풀향기 나는 그림책, 힙한 그림책!! 꼭 읽어보라 주변에 추남기고 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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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슈타인 백작 동화는 내 친구 58
필립 풀먼 지음, 황부용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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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그림책을 ​평소에 ​좋아했던 지라
이번 ​필립 풀먼 작가님의 <카를슈타인 백작> 소설도
기대감과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첫장부터 술술 읽히며, 소설 속 주인공들에게 빠져 후루룩 읽었네요. 으스스한 분위기에 ​초등학교 3학년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유럽판 ​신비아파트를 보는듯 ​한 장씩 읽어 나갔습니다.

여러 ​인물에 정신이 없을꺼 같았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읽었고, 시대적 배경에 비해 똑부러지는 ​힐디와 루시/샬럿 아가씨들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책 소개 중
“긴장감, 박진감, 딱 ​적당할 만큼의 공포,
운명을 개척하는 영리하고 용감하고 진취적인 발걸음”
이라는 문장에 걸 맞은 책_ ​너무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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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 그림에 영혼을 바친 젊은 예술가의 편지, 출간 25주년 기념 개정판 불멸의 화가 고흐의 편지들
빈센트 반 고흐 지음, 박은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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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자꾸 어루만지게 되는 책입니다.

화창하고 따뜻한 해바라기의 그림처럼 기분 좋은 어느날이 있는가 하면
우울하고 습한 기운에 몸이 움츠려 드는 불쾌하고 우울한 날이 들쭉날쭉한 그의 편지

그의 정돈되지 않는 듯한 물결치는 그림이 다소 어렵고 일렁거림에 멈칫 한 적도 있지만
묘한 빛에 끌려 찾게 되는 그의 그림처럼 그의 편지 또한 밀땅하듯 펼쳤다 덮었다 반복하며 읽게 되었어요.

그가 사랑한 연인과의 편지는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남의 편지를 옅 보는 재미가 이래서 멈출 수 없다며,
그렇지만 당시 이 편지를 주고 받은 고흐와 그의 친구 라파르트 얼마나 치열했을까 생각하니
그저 웃고 넘기기 어려웠던 책.
.
"우리는 환상을 품어서는 안 되네. 대신 몰이해와 무시와 멸시를 감수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만 하네. 그리고 이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예술적인 힘과 열정을 꿋꿋이 간직해야 하네. 나는 유행이나 유파에 개의치 않고 고집스럽게 내 길을 걸어갈 걸세. "

"매사에 대해 우리가 갖는 관점과 삶에 대한 견해는 작업에 매우 중요하며, 큰 영향을 미친다네. 나는 사랑하면 할수록 활동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믿네. 사랑이란 단지 감정 자체로 전부인 것이 결코 아니네."

"잘 지내게, 악수를 청하며."
.
그와 그 친구와의 편지를 읽다보니 자연스레
동생 태오와 나눈 1편이 궁금해져, 1편도 곧 데려와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태오와의 편지는 더 직설적이고
더 사랑스러우며, 더 긴장감있게 읽게 될 듯 싶네요


#반고흐영원한예술의시작 #빈센트반고흐 #위즈덤하우스 #고흐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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