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나 그림 못 그려.”
이 말을 하던 아이가 달라졌어요.
동그라미 하나를 그렸을 뿐인데
수박이 되기도 하고,
포도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가 알아보기 어려운
무언가가 되기도 합니다 😂
잘 그린 그림을 기대했던 건 아니에요.
<마이 퍼스트 드로잉 스쿨>을 하며 달라진 건
“나는 못 그려.”가 아니라
“내가 한번 그려볼래.”라는 말이 늘었어요.
단순한 도형에서 시작해
그림을 완성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아직 그림 실력이 서툰 다섯 살도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완성된 그림을 보며
“내가 그렸어!” 하고 뿌듯해하는 아이의 표정.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보다
그림 그리는 시간이 즐거운 아이로💛
아직은 서툰 선들이지만
그 안에서 상상하는 마음만큼은
마음껏 자라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