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빵빵빵빵 웅진 모두의 그림책 72
김지안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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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빵은 떡일까요, 빵일까요?

🍞 포실포실 빵이 감싸고 있으니 빵이다

🆚

🍡 쫀득쫀득 찰떡을 품고 있으니 떡이다

귀여운 찰떡빵 쌍둥이가 서로 의견이 달라

티격태격 다투는 장면을 보면서

저도 고민하게 되더군요.

그 속에는 "나는 누구일까?"라는

깊은 질문이 숨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정답은 꼭 하나일 필요는 없겠죠 :)

울퉁불퉁 까끌까끌, 거친 겉모습 때문에

자신감이 없던 호밀빵은

“나는 구수하고 향긋한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나의 겉모습을 꾸미는 것보다

나를 이루는 ‘속’을 먼저 들여다보게 해주고

내면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오늘도 우리, 나만의 속을 천천히 채워가보아요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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