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의 배신 -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다 잘할 수 있을까?
김영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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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의 노력을 다하더라도 실패한다' - 노력이 아닌 타고난 재능이 성공의 열쇠

✳️ '재능이 노력을 창조한다' - 재능이 있어야 노력을 할 수 있기 때문

✳️ '노력이 타고난 체질을 이길 수 없다' - 우리가 다이어트를 매번 실패하는 이유

<노력의 배신>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일반적인 공식을 완전히 뒤집는 센세이션이었다.

노력 = 성공의 공식이 성립할 수 없음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부분들이 등장한다.

첫째는 '사람은 바뀔 수 있을까', '세상은 변할 수 있을까'에 대한 동서양의 인식·문화 차이다.

둘째는 베스트셀러 <아웃라이어>, <그릿>에 대한 학계의 신랄한 비판이다.

그렇다면 평소 우리의 믿음은 잘못된 것일까?

열심히만 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믿어온 '노력 신봉 공화국'의 일원으로서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최종적으로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는 노력의 불필요가 아닌 노력의 필요성이었다.

최선의 노력을 통해서만 재능의 유무를 발견할 수 있고, 재능이 없다면 빠른 결단력으로 포기해야 새로운 희망의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아이가 가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p.260) 최선의 노력을 해봐야만 자기의 재능과 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

(p.262) 하지만 포기해야 새로운 희망과 길이 열린다. 포기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다른 길이 열리지 않는다.

@jiinpill21 출판사 21세기북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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