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이처럼 -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육아, 개정판
파멜라 드러커맨 지음, 이주혜 옮김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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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처럼>에서 만난 프랑스 아이의 특징

🌱[수면] 생후 2~3개월의 아이들이 통잠을 잔다

🌱[식사예절] 식사 자리에서 소란을 피우지 않는다

🌱[식습관] 패스트푸드보다 채소 샐러드를 더 좋아한다 & 간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먹는다


이와 같은 모습이 가능한 이유는 '카드르(틀)', '아탕(기다려)', '라 포즈(잠깐 멈추기)'를 바탕으로 한 육아 철학 때문이다.

프랑스 아이들의 일상은 '카드르'라는 틀안에서 엄격한 제한과 너그러운 자유가 공존한다.

권위적인 부모가 정해준 제한 범위 내에서 스스로의 욕구를 조절하고, 한계를 마주하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며 회복탄력성을 키워나간다.


보통 아이를 양육하다 보면 한 가정이 아이 위주의 생활 패턴으로 자리 잡으며 아이로 삶이 채워지곤 한다.

이에 비해 프랑스의 가정은 아이에게 모든 것을 헌신하지 않으며 부모의 역할뿐 아니라 부모의 리듬을 중요시한다.

아이와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하기 위한 긍정 육아법인 것이다.

개정판 부록으로 수록된 재한 프랑스 3인(로빈, 메간, 엘로디)의 인터뷰를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 아이에게 자신만의 리듬이 있듯 가족과 부모도 리듬이 있다는 생각이다. 프랑스에서는 이 둘이 균형을 이루는게 이상적이라고 본다.아이에게 자신만의 리듬이 있듯 가족과 부모도 리듬이 있다는 생각이다. 프랑스에서는 이 둘이 균형을 이루는게 이상적이라고 본다. (p.109)


🔖 부모 권위의 요점은 아이가 뭔가를 못하도록 막는 게 아니라 뭔가를 할 수 있게 권한을 주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p.286)


@time.junior_ @time.books.kr 타임주니어(북하이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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