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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를 위해 울기로 했다 - 지나온 삶에 짓눌려 왔던 모든 여성을 위한 마음 수업
박성만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3년 5월
평점 :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내적 평화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는 심리학 책이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마주할 수 있는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이 담겨있는 비법서이기도 하다.
각 챕터마다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고민 사연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답변을 만난다.
챕터의 끝에 등장하는 '내 삶에 적용하는 Q&A'를 통해 다시 한번 복습하고, '심리학 이론'과 관련된 내용으로 상담을 종료한다.
중년에 접어들며 흔들리지 않고 단단히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으려면,
내 감정을 한껏 드러내고 보드랍게 안아주는 마음 수업을 듣는 방법이 효과적일 것 같다.
<오늘부터 나를 위해 울기로 했다>를 통해 나를 지켜내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자식은 인생의 동반자가 아니다
자식은 인생의 동반자가 아닙니다. 품에 안았다가 그의 동반자를 찾아가라고 세상에 내어주어야 할 독립적 인격체입니다.
✨홀로 또 함께 나아가기
많은 부부가 각자 개별적인 존재임을 인정하지 않고 서로를 속박하고 있습니다. 무촌이니까요, 가깝고도 먼 관계.
@chungrimbooks 추수밭(청림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