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그림책 읽기의 힘
정희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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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표지에서부터 아이의 시선을 따라 책을 읽어주는 엄마의 모습에서 따뜻함이 묻어난다.

책 내용에도 아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잘 드러나 포근한 느낌을 받았다.

저자는 매달 지원받는 양육수당으로 적금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선물한다고 한다.

책이야말로 아이의 인생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 말한다.

그림책은 아이의 성장을 위한 발판일 뿐 아니라, 우리의 인생이 담겨있는 축소판이다.

그리하여 아이만의 책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이다.

🔖(p.125)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림책을 선택하라.

아이의 인생에도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책이 이어질 것이다.

책 읽어주기 방법 외 추가로 알게 된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 시립도서관을 다녀왔다.

아이의 이름으로 된 도서관 회원증과 책꾸러미를 수령하면서 내 아이가 좀 더 자라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다니는 장면을 떠올려보았다.

하루 10분 그림책 읽기의 힘! 우리 아이에게 일어날 변화를 기대하며 꾸준히 책을 읽어주어야겠다.

@jeonghyijeong29 정희정 작가님이 진행한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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