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전쟁 - 전 세계에 드리운 대기오염의 절박한 현실
베스 가디너 지음, 성원 옮김 / 해나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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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끝이 나더라도 아물지 않는 여러 상흔을 남긴다.
평화를 갈망하는 마음의 부싯돌이 불씨가 되어 활활 타오른다.

'공기전쟁'은 현재진행형이며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고,
결국엔 여러 상흔을 남기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의 마음속에는 새로운 불씨가 생겼다.
🔥 대기오염으로부터의 탈피
🔥 건강과 환경문제에 대한 사고 변화
🔥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

' 공기전쟁' 이야기의 첫 단락은 아기의 탄생, 생명의 시작을 호흡의 과정을 통해 설명한다.
<1부 숨을 참고서>에서는 델리, 런던, 폴란드, 샌와킨밸리의 절박한 현실을,
<2부 한숨 돌리다>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국, 베를린의 사례를 통한 희망을 전한다.

환경운동가와 관련 분야의 전문가,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거 등장하여 그들의 입으로부터 우리가 마주한 재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세계의 여러 장소는 오염 정도의 크기만 다를 뿐 같은 시간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같은 문제를 안고서 살아간다.

ESG의 개념과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요즘,
환경에 대한 의식이 필요한 이들이 필독해야 할 책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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