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스마트폰 잘 쓸 준비됐니 책으로 슬기로운 미디어생활 하기

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 - 온라인 예절부터 자기 조절력까지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워크북 ㅣ 마음이 단단한 어린이 4
샤리 쿰스 지음, 케이티 어베이 그림, 이다랑 외 글, 정수진 옮김 / 명랑한책방 / 2023년 8월

 

명랑한 책방 출판사의 < 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 는

아이들이 온라인 세상을 건강하고 즐겁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안내해주는

나침반과 같은 책이에요!

저희 집 초4, 초2 둘다 본인의 폰을 가지고 있지만

전화, 문자, 학습앱 정도 기능 이외엔

아직도 허용해주지 않았어요.

온라인으로 찾아봐야 할 것이 있다면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로

유튜브에 보고싶은것이 있다면 스마트폰이 아닌

티비 화면으로 시간을 정해서 보기 등

나름의 규칙을 정해서 아이들이 하고 있고

핸드폰 게임이나 하루 한시간 넘는 영상시청 등은

지향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지만

언젠가는 저의 통제를 벗어나려고 할 때가

곧 올거라는 생각도 들어요.

우리와는 다르게

요즘 아이들은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하잖아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화된 세상이다보니

아주 어릴때부터 디지털 매체들을 접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반드시 이런 온라인 예절, 자기조절력 등

디지털 세상을 "잘" 이용하기 위한 공부도

필수라고 생각이 들어요.

<스마트폰 잘 쓸 준비됐니?> 책에서는

이런 것들을 아이들에게 잘 알려주고 있어요~!

"사이버 폭력" 이 학교폭력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일을 겪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아이들에게 평소에 꼭 이야기해주어야 할 것 같아요.

​

사춘기에 접어들고

부모님에게 이런 사실을 털어놓기가 쉽지않잖아요.

아이들이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건

어쩌면 이런 공식적인 기관일지도 모르겠어요.

<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는 이런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인줄 알았는데 이건 부록이냐구요?

아니에요 ^^

<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는 이렇게

워크북 형식으로 되어있답니다!

​

아이들에게 온라인에선 이런 예절을 지켜야해.

온라인 평판은 이런것이야. 말로만 한다면

아이들은 매일 듣는 잔소리처럼 여겨서

책이 재밌지 않겠죠?

여러가지 새로운 용어들도 어렵기만 할거 같구요.

그래서 저자는 워크북 형식으로 책을 만든거 같아요~!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도 적어보면서

온라인 세상에서 지켜야할 예절

어려움이 처하면 도움요청하는 법 등

몸소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가 정말 특별했던 것

바.로. <부모 가이드북>이랍니다.

부모 가이드북에서는

아이들이 워크북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부모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답니다.

1. 온라인 세상에서 정체성 세우기

2. 예절과 규칙 지키는 방법 배우기

3. 자신의 평판을 관리하는 방법 알기

4. 자기 창작물을 만듦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권리를 보호하기

5. 사이버 폭력과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습득하기

6. 온라인 세상에서의 활동을 조절하고 균형 있게 활동하기

7. 오프라인 세상에서의 상호작용도 놓치지 않도록 연습하기

<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에서는 위의 일곱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온라인과 디지털 기기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만

아이가 온라인 활동을 통해 자기 조절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기회로 삼고

믿어주고 옆에서 지지해준다면

아이들은 충분히 현명하게 미디어를 조절하고

다른 자극에 대해서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거에요~!!

< 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 책을 통해

우리집 미디어 사용규칙도 정해보고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어느새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길러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아이들의 미래를 기대하며

<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 워크북으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위한 준비

차근차근 완성해보시기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명랑한책방 #초등스마트폰잘쓸준비됐니 #서평 #책세상맘수다

초등학생 한국사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로 기틀잡기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 6단계 - 대한 제국 ~ 대한민국 ㅣ 초등 뿌리깊은 국어 한국사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3년 6월

 

요즘 초등학생에게도 한국사 열풍이 많이 불고있는데요.

초5학년 2학기부터 사회 교과과정에

한국사를 배우기 때문이지요.

한학기에 우리나라 역사 모두를 배우려고 하니

아무래도 좀 버거울수 있어

미리미리 한국사 공부 해두면 좋을거에요.

우리 다다도 4학년인데..

올해 초부터 한국사 학습을 조금씩

시작해온거 같아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 는

1단계부터 6단계까지

한국사 전체를 학습할 수 있어요!

우리 다다는 다른 학습서로

조선후기까지 이미 학습을 어느정도 해오고 있었던터라

마지막 6단계부터 학습해보기로 정했어요:)

목차를 보면 6단계는

개항이후 19세기 후반부터

21세기 대한민국의 발전까지의 과정을 학습함을 알 수 있어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는

역사적 내용을 설명문, 전기문, 기사문, 설명문, 이야기 등

다양한 형식의 지문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목차에 보면 각 회 오른쪽에 나오는데

인터넷 게시글이나 법안, SNS 등

평소 잘 볼 수 없는 형식도 있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지문으로

한국사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더라구요.

마더텅 출판사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리즈가 좋은 이유 중 하나

이 "주간학습안내" 부분이더라구요!

한주의 학습을 안내하면서

키워드가 나오고 그 내용을 설명해주니

기억하기가 쉽더라구요.

복습할때도 주간학습안내 부분만 따로 체크해보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알 수 있어

메타인지 학습이 저절로 된답니다^^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의 지문은

"QR 코드"로 지문 읽기를 들을 수 있어요~!

직접 읽어보는 것도 좋지만 QR코드로 들어보면

듣기좋은 음성으로 귀에 쏙쏙 더 잘 들어오더라구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의 장점은 여기 또 있어요~!

다른 한국사 문제집과는 다른 문제의 차.별.화.

<한국어능력검정시험 문제>를 맛볼 수 있는 유형 문제가 있어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로 공부하고

한국어능력검정시험까지 도전해보면 최고일거 같아요

<서술형 문제>는 필수 어휘에 대해 학습한 내용을 서술해보도록 해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알 수 있도록

메타인지력을 키우는 연습을 할 수 있답니다.

중등 수행평가 대비도 덤이죠 !!

그리고 한주차의 마지막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정리노트"가 있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대비에도 손색없을 거 같더라구요.

중요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꼭 기억할 내용만 요약되어있어

시험대비로 안성맞춤.

긴 역사의 중요한 포인트를 짚고 넘어갈 수 있어

복습에도 도움이 될거 같아요~!!

우리 다다는 6단계 먼저 풀어보고

다시 1단계로 돌아가

제대로 학습해보려구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도전해봐야지요 흐흐

(엄마의 검은 속내^.^)

초등학생 꼼꼼하게 한국사 공부 제.대.로. 하고 싶다면

초등학생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한다면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로

우리나라의 역사 올바르게 이해해보아요!!

#마더텅뿌초독#초등한국사#뿌리깊은초등국어독해력한국사#뿌리깊은초등국어독해력#초등문제집#교재리뷰#한국사문제집추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햄버거의 모든것을 알고싶다면 햄버거 공부책 보기

햄버거 공부책 - 만들면서 배우는 햄버거의 모든 것 ㅣ 놀라운 한 그릇 4
정원 지음, 박지윤 그림 / 초록개구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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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그림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그려진 <햄버거 공부책>

그림만 봐도 햄버거 한입 베어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죠? ^^

햄버거 공부책은 어린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햄버거에 관한 모든것이 들어있는 햄버거 레시피랍니다.

​​

레시피라고 해서 햄버거 만드는 법이 있냐구요?

당연하죠~!

햄버거 만드는 레시피 뿐만 아니라,

햄버거에 관한 역사, 문화, 영양, 건강 등등

모든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삼촌의 햄버거 가게로 갑니다..!!

벨기에로 유학을 떠났다 돌아온 삼촌이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서 햄버거 가게를 열게 되지요.

햄버거를 좋아하는 나는 맛있게 햄버거를 먹다가

어른들이 왜 햄버거를 자주 먹지 못하게 하는지

그 궁금증을 삼촌에게 묻게 되지요.

​​

그러면서 펼쳐지는 햄버거에 관한 모든것들~!!

햄버거를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는 당연히 책에서 나온답니다.

소고기로 패티 만들고, 소스도 만들고, 채소도 준비하고,

패티를 굽고 치즈 얹고 빵과 조립하면 끝 ^^

예쁜 그림 삽화가 아기자기하게 그려져있는

자세한 설명 덕분에

햄버거를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도

호기롭게 들더라구요 ㅎㅎ

<햄버거 공부책>에는 햄버거에 관한 역사 뿐만 아니라

햄버거를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함께 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건강을 해치는 햄버거의 요소가 어떤 것인지

정크푸드와 패스트푸드의 차이점

햄버거 패티를 제대로 익히지 않고 먹었을 때 생길 수 있는 질환 등이 소개되고 있어요~!

맛있는 햄버거이지만,

음식은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잘 알고 따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삼촌의 맛있는 햄버거 레시피를 배운 저는

집에서 맛있는 수제햄버거를 한번 만들어보려구요 !!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햄버거~

햄버거의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햄버거 공부책>을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달님이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무엇일까. 달터뷰

달터뷰 ㅣ 풀빛 그림 아이
임윤 지음 / 풀빛 / 2023년 9월

풀빛출판사 / 임윤 글•그림 / 달터뷰 🌛

표지의 깨알같은 그림과 [달터뷰]라는 신기한 책제목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어요!

달터뷰는 [달+인터뷰]의 줄임말로 탄생한거 같아요

달터뷰 그림책은 세계최초, 달과의 단독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우리가 밤이 되면 볼 수 있는 달. 어두운 밤길을 밝게 비쳐주는 달. 보름달이 뜨면 우리가 하늘을 보며 소원을 비는 달~

달과 인터뷰를 하는데 사람들은 해님에 비해 달님이 하는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달님은 무슨 일을 하느냐는 질문이 나와요.

참 직설적인 아나운서님.ㅋㅋ

저는 여기서 아이에게 질문해봤어요~ 달님이 어떤 일을 하는거 같은지. 아이랑 이야기 나눌수 있는 주제가 되더라구요~

달님은 인터뷰 마지막에 이야기합니다.

" 그러니까 하늘에 제가 뜨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저를 10초만 쳐다봐주세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하고싶은 말을 건네 보세요.

소원을 빌어도 좋고

비밀 이야기를 해도 좋아요."

달님의 마음은 무엇이였을까요💛

요즘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하늘한번 바라보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달은 중요한 메세지를 남기고 있더라구요.

<달터뷰는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달님의 메세지를

생각해보면 좋은 그림책.

아기자기한 그림을 한참을 보고있게 만드는 그림책.

다음 책은 "해터뷰" 가 나올지 기대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랍니다

실제 두 황새의 사랑이야기 날개를 활짝 펴고

날개를 활짝 펴고
캐론 레비스 지음, 찰스 산토소 그림, 이정아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23년 8월

 

이야기 못지않게 그림이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책, 

우리동네 책공장 출판사의 <날개를 활짝 펴고> 를 소개합니다.

부제목처럼 제목 아래 말레나와 클레페탄이라고 나와있는데 이게 뭐냐구요?

바로 두 황새들의 이름이랍니다.

이 그림책을 더 재밌게 보려면 책에 나오지 않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야 더 몰입할 수 있답니다.

<날개를 활짝 펴고> 그림책은 상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말레나와 클레페탄 두마리 황새의 실제 이야기라고 해요.

전 이 사실에 정말 놀랐답니다.

1993년 어느날 크로아티아에서 암컷 황새 말레나는 밀렵꾼의 총에 맞아 날개를 다치게 되고 학교 관리인이 말레나를 자기 집으로 데려와 보살펴주게 됩니다. 말레나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다시는 하늘을 날 수 없게 되었다고 해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수컷 황새인 클레페탄이 날아왔고 이때부터 두 황새의 멋진 사랑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황새가 철새라는 거 알고 계시나요? 크로아티아 철새들은 매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기 위해서 매년 여름이면 먼 아프리카로 이주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다음 4월에 돌아오게 되지요. 이런 이유로 날개를 다친 말레나와 클레페탄은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어요. 말레나는 관리인의 집에 그대로 남고, 클레페탄은 아프리카로 날아가야만 하는 운명이었지요.

둘은 이대로 헤어지게 될까요?^^

 

황새도 사람처럼 일부일처제를 고수하는 새라고 해요~ 클레페탄이 수개월동안 말레나와 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4월이면 무려 13000km를 날아와 말레나를 찾아왔다고 해요. 크로아티아와 전세계 사람들이 매년 말레나와 클레페탄의 재회를 기대하고 축하해주었대요. 2021년 말레나가 나이가 들어 하늘나라로 갈 때까지 둘은 매년 봄마다 만나고 무려 66마리의 새끼를 낳고 행복하게 지냈다고 하네요~

검색해보니 실제 황새부부의 사진이 나오더라구요.이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왜 저는 이제야 알았는지 ^^

오랜시간 멀리 있어도 끈끈하게 이어지는 두 황새의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돌아와 우리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달해주네요.

가족간의 유대감이 점점 줄어들고 자기중심적으로 변해가는 현대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클레페탄과 말레나 황새 부부의 이야기.

" 작별인사를 해도 우정은 변하지 않는단다." 는 아저씨의 말처럼

상황에 따라 몸은 떨어져있어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굳건하다면 어떠한 상황도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지요.

가족이나 친구와 헤어져있는 경험을 한 사람, 예정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책.

상실의 고통을 겪고있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그림책.

<날개를 활짝 펴고>.두 황새의 전설같은 사랑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