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찾은 연대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1
김미현 지음, 송진욱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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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리틀씨앤톡 도서

<SNS에서 찾은 연대이야기>

사람들이 SNS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들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요즘

SNS는 우리와 아주 가까운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것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지요.

그 순기능은 잘 활용하고

역기능은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SNS

함께 행동하고 싶은 일이 있거나

부당한 일을 널리 알리고 싶을때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SNS를 통해

나와 생각이 같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연대를 형성한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SNS를 통한 다양한 연대의 역사적 사실들을

알려주어 매우 놀라웠어요.

 

1. 기후 운동을 위핸 연대

2. 미얀마 민주화 운동 연대

3. 민간 외교를 위한 연대

4.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연대

5. 팬데믹 극복을 위한 연대

6.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연대

이렇게 세계 각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SNS를 통해 세계적으로 시민들이 연대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것을 자연스레 느낄 수 있지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시작한

기후 운동이 시발점이 되어

세계적인 청소년 기후운동으로 발전되었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어요.

 

 

기후위기에 대한 많은 걱정과 우려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 그레타 툰베리의 기후운동처럼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기후문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50년동안 이어진 군부 독재에 대헤 맞서 싸운

미얀마 민주화 항쟁도..

SNS가 아니었다면 현지의 정확한 사건사고들이

사실적으로 알려지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언론이 있고, 기자들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군부 정권을 따르라는 정부의 보도 방침 상황에서

올바른 보도를 하기에는 무리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멈춰버린

언론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 SNS

사람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현상이 공유되면서

현지의 상황이 알려지고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세계적인 도움의 손길이

닿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SNS에서 찾은 연대이야기> 를 읽어보니

SNS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동시간대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굥유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전쟁이나 감염병, 기후 위기 등

세계적인 연대가 필요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논의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SNS에서 찾은 연대이야기> 에서 보았듯이

어려운 문제에 포기하지 않고 힘을 모은다면

SNS를 통해 우리는 하나이고,

모두가 함께 손을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함께하면 힘이 커지는 연대의 마법같은 사실 !!

<SNS에서 찾은 연대이야기> 가 알려준

고마운 가치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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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이랑 스퀴시 만들기
말랑이랑(함서연) 지음 / 경향BP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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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쿠핑쿠한 표지~

가뜩이나 말랑이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쏙 사로잡겠어요 >_<

<말랑이랑 스퀴시 만들기>

유투브구독자 87만명을 보유한

'말랑이랑' 채널장인 함서연 저자.

직접 손으로 만든 도안이 책속에 담겨있더라구요~

이미 우리 아이들 스퀴시, 팝잇 너무 좋아해서

심심하면 도안 다운로드 받아 만들고 있었는데

요렇게 책으로 딱! 선물해줘니

너무 행복해했어요 ㅎㅎ

아이들 선물용으로도 인기만점인!

<말랑이랑 스퀴시 만들기>

 


 

스퀴시 만들어 본 친구들은 알겠지만

준비물은 간단해요^^

[솜, 코팅지, 박스테이프, 가위] 정도 있으면 준비 끝.

간편하게 아이들 스스로 만들수 있어서

성취감도 크고 더 인기가 좋은것 같아요.

차례를 보면, 말랑이 거래판 부터

디저트, 음료/요리/ 캐릭터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모두

담았더라구요.^^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서 만들기를 몰.입.하던지

바라보는것만으로 엄마는 흐뭇흐뭇 ^^

우리집 11세, 7세 자매들의 신나는

스퀴시 만들기 여행

한번 같이 떠나보실래요? ^^

책을 막 넘겨보더니 7살 막내가 가장 먼저 고른 도안<망토 입은 곰돌이> 크

너무 귀엽지않나요? ^^

아마 너무 귀욤져서 첫 주자로 뽑힌거 같아요 :)



 

스퀴시 만드는 방법

1. 도안을 뜯어서 코팅지를 합체해줍니다.

2. 코팅된 도안을 예쁘게 잘라줍니다.

3. 솜 넣을 공간을 제외하고 곰돌이의 앞면과 뒷면을

테이프로 모두 붙이고, 솜이나 휴지를 넣습니다.

(솜 구멍은 테이프로 붙이기)

4. 망토 윗부분에 모자와 귀도 붙여서 완성~

 

 

 

설명이 아주 자세히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잘 읽고 따라하더라구요.

"QR코드"가 있어 만드는 방법 영상으로

따라할 수도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너무 앙증맞은 아보카도~

팝잇만들기도 설명서 보고 아이들이 뚝딱

잘 만들더라구요~

 

 

 

우리가족 총 동원!!

팝잇 만들기에 아빠도 빠질 수 없다 ㅋㅋ

아이들이 소환한 아빠도 열심히 참여해봅니다

 

 

 

미니초밥과 찜통 ㅋㅋ 너무 귀엽죠~

앙증맞은 아이들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왔어요^^

 

 

시원한 타로버블티 한잔도

만들어보구요~

 

 

요즘 아이들에게 완전 인기많은 간식!!

"탕후루 가게"를 드디어 오픈해봅니다.

꺄오~

 




 

 

 

스퀴시로 탕후루를 만들다보니

아이들은 실제로 먹고싶다고 난리난리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ㅋㅋ

 

 

다이어리처럼 여닫는 모습인데 양면 테이프가 아닌

찍찍이를 붙여서 실용성을 더한

나만의 탕후루 다이어리~


<말랑이랑 스퀴시 만들기>로

아이들이 스퀴시나 팝잇을 만들면서

집중력도 길러지고

성취감도 느끼더라구요!


그리고 역할놀이를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즐거움은 덤~

말랑말랑 폭신폭신 뽀스락뽀스락

종이 스퀴시 만들기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말랑이랑 스퀴시 만들기> 도란도란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보세요~

아마 아이들에게 백점 만점에 백점!!

엄마아빠가 될거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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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489 - 163개의 스팟·매주 1개의 추천 코스·월별 2박 3일 코스
이경화 지음 / 책밥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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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어딘가 떠날 것을 계획하고 정보를 알아보는걸

참 좋아합니다.


"J"라서 미리 계획하는걸 선호하지요~ㅎㅎ

그래서 어딘가 여행을 떠나기전

책이나 인터넷 정보 서칭하는 것은 필수!!

<52주 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489>

처음 보았을때 경상도 토박이 사람으로서

정말 반가웠답니다.^^

경상도쪽은 그래도 거리가 가까우니

여행도 많이 갔었고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여행을 가려고 하면 어디로 가야할지

계획 짜기가 더 쉽지 않았는데..

이제 <52주 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489>

책이 있으니 아주 든든하네요~

<52주 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489>

2018년 6월에 책이 출간되고

지금 2023년 11월 개정판이 출간되었더라구요.

489가 무슨 숫자일까 보니..

책에 소개된 스팟의 개수인거 같아요.

정말 많지요? ^^

 

여행지의 모습은 항상 똑같을 수 없기에,

바뀐 다양한 정보들을 잘 담아놓은거 같아요.

요즘 여행에서 필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저에게 여행 필수는 바로 '카페'

그 지역의 멋진 카페를 방문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것이 여행의 매력이자

힐링포인트이지요~ㅎㅎ

<52주 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489>

개정판에는

사람들이 이런 이유로 여행에서 꼭 챙기는

카페에 관한 비중을 꽤 반영했더라구요.

카페 투어 너무 좋은데~

아주 설렘설렘했어요^^

 

 


 

소개되는 곳마다 QR코드가 있어

네이버 정보와 바로 연동되니

아주 편리하다는 점~!!

<52주 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489>

월별로 지역별 추천 스팟을 소개하고

추천코스까지 알려주더라구요,


 

 

자세한 사진에 주변 볼거리 먹거리 안내까지

있어서 여행가기 전 챙겨보면

완전 개꿀개꿀

 

아이들과 여행지를 정하거나

평소 방문해보고 싶은 장소를 살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들도 열심히 책을 보더니

예전에 여행 갔었던 곳이 나오니 반가워하기도 하고

여기 참 좋을 것 같아 가보고싶어

이야기하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겨울여행코스를

함께 한번 짜봐야겠어요~

어디로 떠난다는거 그것을 계획하는 그 자

체로도

참 신나는 일이잖아요^^

163개이 스팟이 포함되어 있는

<52주 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489>는

월별 여행지를 추천해주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사실 계절마다 특색이 다르기 때문에

벚꽃명소, 단풍명소, 여름 여행지, 겨울 여행지..

나뉘는 것인데

이걸 바로 월별로 정리되어 알려주니~

개꿀개꿀^^

 

가을에서 겨울 넘어가는 지금의

추천여행지는 "진주"이네요~

진주 안가본지 정말 오래되었거든요.


10년도 훨씬 더 전, 남편이랑 연애시절

진주유등축제며, 남강 촉석루, 경남수목원

방문했던 추억이 남아 있는 곳...^^


이젠 둘이 아닌 다섯이 되어

다시 그곳을 한번 가봐야겠어요~!


경상도를 좋아하지만 여행은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를때

내가 가는 경상도 여행지의 맛집을 알고싶을 때

계절별로 방문하면 좋은 여행명소가 궁금할 때


<52주 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489>

우리에게 나침반이 되어줄거에요.

쉼으로 인해 다시금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우리네 삶에서 추억한장을 더하는 여행의 묘미..

경상도 여행 떠날 때는

<52주 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489>와 함께

든든하게 출발해볼 수 있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52주여행 #마침내완벽한경상도489 #책밥 #이경화 #책세상맘수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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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아이에게 내 말투는 어땠을까?
김현정 지음 / 설렘(SEOLREM)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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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김현정 저자의

<오늘 하루 아이에게 내 말투는 어땠을까>

아이를 변화시키는 부모의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생활에서 상황에 따른 말 실천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이미 다양한 실험에서 검증되었듯이

'라벨 효과' 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용되겠지요.

라벨효과란,

다른 사람이 어떤 라벨을 붙여주면

그것에 따라 행동하려고 한다는 것인데요.

A,B 두 학급 중

A 학급은 청소의 중요성을 알려주었고

B 학급은 '이 반은 청소를 잘하는 반이야'라고

이야기를 해줬다고 해요.

그 결과, 어떤 학급이 정말 청소를 잘했을까요?

바로

B학급이었다고 해요.

이처럼 임의로 붙여진 라벨에 따라

그것이 현실이 된다는 것이죠.

아이들 역시 부모가 붙여준 라벨에 따라

자기 긍정감이 형성된다고 해요.

우리 아이에게 황금 라벨만 붙여주고 싶다는 생각

지금 드시나요? ㅎㅎ

아이들의 자기 긍정감은 이렇게 부모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게 되고 자기 긍정감이 높은 아이일수록

학습 성취도는 물론 회복탄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죠.

음..저는 만약 우리 아이에게 딱 한가지 능력만

가지게 할 수 있다면..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으로

회복탄력성이 높아서


힘든 일이 닥쳤을때,

삶이 힘들고 지칠때,

스스로 긴 터널을 잘 빠져나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거든요.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부모의 역할 특히 매일 하는 말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오늘 하루, 아이에게 내 말투는 어땠을까?>

읽어보면서 알게 되었고


정말 노력을 해서라도 나의 말투를 고쳐야겠다고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화쟁이 엄마'라는 말을 아이들이 할 정도로

집에서 화를 내지 않을 수 없는데요.ㅋㅋ


이 엄마의 화에 대한 부분도

<오늘 하루, 아이에게 내 말투는 어땠을까?>

잘 담겨있어 좋았답니다.

 


 

화내지 않기 위해서 여러 육아서들을 많이 보았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딱히 찾지 못했는데


<오늘 하루, 아이에게 내 말투는 어땠을까?>에는

화가 났을 때 화를 다스리는 법과

양육 유형에 따라 화를 조절하는 법을

알려주는 부분이 특히 저에게 필요한 부분이었어요.


마지막 6장인

아이의 상황별 필요한 대화법에서는

정말 실질적인 아이와 대화 상황에서

내가 지금까지 써온 말이 아닌


아이를 성장시키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대화 내용이 제시되어 있어

메모메모 기억기억했답니다.


한번 책을 읽는것으로써

한순간에 잘 고쳐지지 않겠지만

아이에게 무심코 하는 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고


아이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말을 부모의 말로

아이도 나도 행복한 성장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 하루, 아이에게 내 말투는 어땠을까?>


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내고 후회하고 있는 부모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따뜻한 표현이 잘 나오지않는 부모

내 아이가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길 바라는 부모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오늘 하루, 아이에게 내 말투는 어땠을까?>를

읽고 우리모두 하루에 한마디씩

변화를 함께 걸어나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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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4 - 은행 가게 기라트와 고양이 심부름꾼 미츠 십 년 가게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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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또다른 책

<십년가게와 마법사들>의 신간이 출간되었네요!

<은행가게 가라트와 고양이 심부름꾼 미츠>

초등학생들이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인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십년가게>를 비롯해서

<십년가게와 마법사들> 시리즈도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 특유의

기라트씨를 잠시 소개하자면

마법 골목에서 가장 무섭게 생긴 마법사이지만

외모와는 달리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있는

은행가게를 운영하고 있지요.

은행가게에 물건을 가지고 가면 기라트 씨가

마법의 저울로 값을 매기고 돈으로 바꿔주는데요.

이 은행가게에 고양이 사역사 미츠가 오게 되면서

둘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

4권의 내용인데요.

은행가게 마법사 기라트와

고양이 사역사 미츠의 고민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더라구요.

늘 그랬듯이 히로시마레이코 작가님의 이야기는

그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마력이 있는거 같아요!

이야기의 한 장면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듯한게

아이들이 왜 그토록 열광하는지

이번에 저도 읽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저희 초4 다다도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히로시마레이코 님이라고

고민없이 이야기하더라구요^^

사역사는 마법사의 심부름꾼 역할을 하는 존재인데

은행가게 마법사 기라트는

고양이 사역사 미츠가 본인을 선택했을 때

정말 기뻤고 정성을 다해서 미츠를 대합니다,

미츠 역시 기라트님을 자신이 주인으로 선택한만큼 많은 도움이 되어주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우울함마저 느끼게 해주는데요.

 

 

이 둘의 고민은 무엇이었을까요?

현실에서 과연 이런 관계가 있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끔하는 고민은 바로 이것이었어요!

기라트는 요즘 미츠가 기운없이 우울해보이는 게

걱정거리였고

미츠는 바로 자신의 주인인 기라트가

자신에게 일을 시키지 않고 모든일을 다 해주고

너무 잘 대해주는것이 고민이었지요.

서로를 너무 아끼고 배려하다보니 이런일이

또 생길 수 있구나싶더라구요.


 

<십년가게와 마법사들 4>는 판타지동화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배울점이 많은 이야기였어요.

미츠와 기라트는 처음에는 잘 모르고 서툴러서

서로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만 앞서서

오히려 좋은 관계로 발전하지 못했지만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조언을 얻고

상대방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는 것.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미츠와 기라트씨도 조심스레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기 위해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참 보기좋더라구요.

미츠가 그토록 원하던 자신에게 무언가 할일을

맡겨주는것이 불편한 기라트씨지만

미츠를 위해 고심해서 한가지씩 조심스레

일을 부탁하고

미츠는 그것이 너무 기뻐

최선을 다해 일을 해내고

그 대가로 기라트씨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해요.

이 이야기는 책으로 빠져들만큼 재밌고 신기한

일들이 많이 숨어있다지요~!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해주는 이야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눈앞에 그려지듯이 펼쳐지는 이야기

궁금하다면

<십년가게와 마법사들 4 :

은행가게 기라트와 고양이 심부름꾼 미츠>

읽어보세요~

 

신나고 매력적인 이야기에 푹 빠져

책읽는 재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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