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꼬닐리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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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이쁘게 빛나는 꼬닐리오 님의 따끈따끈한 두 번째 그림 에세이. 볼살 통통 소녀와 토실토실 토끼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다정한 시간 여행.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따뜻한 위로감이 포송포송 피어오른다. 내 안에 잠시 접어두고 잊고 있던 옛 추억들도 생각나고 이 책과 함께 그 시간들을 찾아가는 경험을 하게 되기도 했다.



소녀와 커다란 토끼가 주는 온기 가득한 위로의 메시지들로 인해 이 책과 함께한 시간만큼은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 중에 기억나지 않거나 나에게 없는 추억들은 이번 기회라도 따라 해보고 싶은 계획도 짜보면서 소녀와 토끼의 이 특별한 시간 여행에 나도 함께 동참하게 된다는 설렘과 기대감에 혼자 들뜨고 뿌듯해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림체가 너무 순수함이 느껴지고 귀엽고 따뜻하다. 옆에 두고 아무 페이지나 열어보아도 큰 위로감이 전달되는 특별한 책. 이토록 온기 가득한 에세이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주어진 것들이 작더라도 나에게 행복하면 충분한 것. 작은 행복들이 모여 점점 커다란 행복으로 나를 채워주는 경험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조금씩 쌓아가는 하루하루. 이 책처럼 그 무엇보다도 나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들로 나를 완성해 나가고 싶다.



“우리의 하루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기에 아름답고 어제와는 다른 오늘이기에 매일이 기다려집니다.”  -작가의 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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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꼬닐리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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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온기 가득한 에세이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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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인권 선언 우리 가족 인권 선언 4
엘리자베스 브라미 지음, 에스텔 비용 스파뇰 그림, 박정연 옮김 / 노란돼지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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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너답게, 우리답게! 자신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그림책. 받아보고 정말 좋은 책임을 바로 직감했다.



역할 고정관념을 깨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으로 어른들도 꼭 봤으면 하는 그림책이다. 사회적 분위기나 미디어 등에 의해 조작되고 왜곡되고 강요된 가족의 이미지를 귀여운 그림과 함께 친절하게 하나씩 바로잡아준다.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다양한 아빠들이 있고. 아빠들의 이미지는 단 한 명도 같을 수는 없기에 모든 스타일의 아빠들이 본인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해 가족을 지키고 사랑하는 모습들은 다 다를 것이다.







세상의 다양한 아빠에 대하여. 아빠가 아빠의 인생을 충분히 사랑할 권리. 아이가 많거나 적거나. 사회적으로 능력이 있거나 없거나. 엄마와 헤어져 싱글대디여도. 혹시 생각보다 일찍 세상을 뜨게 되었더라도. 언제든 아빠는 아빠로서 존재할 권리.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아이를 키울 권리들.







이 모든 권리들은 기본적으로 아빠이면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이지 않을까…우리 가족과 함께 주변의 모든 가족들이 서로 다양한 형태여도 당연히 행복할 권리를 누리고 살기를.







아빠는 반드시 이런 사람이어야 된다는 무의식의 고정관념들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이 그림책을 추천하고 싶다. 나아가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도 모르게 사회적으로 강압된 나의 이미지에 대해서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쓸모없는 사회적 고정관념에 의해 혹 무의식적으로라도 나와 남에게 그 어떤 폭력적인 삶을 살지 않기를. 내가 행복해질 권리만큼 남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는 세상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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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인권 선언 우리 가족 인권 선언 4
엘리자베스 브라미 지음, 에스텔 비용 스파뇰 그림, 박정연 옮김 / 노란돼지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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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고정관념을 깨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으로 어른들도 꼭 봤으면 하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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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명작 시리즈 미니북 세트 - 전3권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노희경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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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노희경 작가님의 글들을 한 손에 쏘옥 담기는 아름다운 사이즈로 만난 행운.

푸릇푸릇 봄 소리가 나는 날에 이토록 특별하고 멋진 선물 같은 책이라니!

책이 너무 이뻐서 마음이 콩닥콩닥 한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노희경 명대사 노트』









노희경 작가님의 글은 정말 특별하다. 언제 펼쳐도 항상 나의 편에서 위로해주는 따뜻한 친구 같은 이 글들을 나는 늘 아끼고 사랑할 수밖에 없다.



여러 심리적인 의지가 되는 이 고마운 글들을 언제까지나 나의 주변에 항상 대기 시켜 놓게 된다. 어른으로서의 삶이 힘들고 버거울 때. 나만의 책장 속에 손을 뻗어 노희경의 세계로 잠시 피난을 갔다 오곤 하는데.



그렇게 노희경 에너지의 충전이 채워지면 힘들었던 마음들은 필터에 걸러지고 어느새 세상에 다시 나갈 용기가 생기곤 한다.



이 시대에 태어나서 노희경 님의 글을 알게 된 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 대사를 잘 쓰려 애쓰던 서른을 지나고,

말로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은 사십의 야망을 지나,

이제 오십의 나는 말 없는 드라마를 쓰고 싶다.


제발, 노희경, 말이 목적이 아니길, 사람이 목적이길. ”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中-





나 또한 그 어떤 목적보다. 이 세상에 태어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아직도 그 답은 너무 어렵고. 아마 죽을 때까지도 큰 숙제 일것 같긴 하지만. 언제나 사람이 가장 큰 목적이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수 밖에 없겠지.



언제나 사람의 본분을 가지고 진실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 그렇기에 이 글이 나에게 가장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사람이 제일 어렵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제일 알고싶다.









“ 내가 그녀를 사랑했다는 걸,
목숨처럼 사랑했다는 걸 그녀는 알았을까.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녀로 인해 울음 운다는 걸 그녀는 알까.

제발 몰라라, 제발 몰라라.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中-





누구나 겪는 죽음이란 것이 세상에는 존재하지만. 인간이면 당연하고. 태어나는 것만큼 죽는 것도 일상이지만. 그 죽음이라는 소재의 대상이 엄마라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어찌해야 할지 한 번도 제대로 바라본 적이 없었다. 어떤 고통일지 상상으로도 겪을 수 없어서. 그저 늘 외면하게 될 뿐.



하지만 나이가 계속 먹어감에 따라 언젠가는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이 일이 불쑥 나에게 찾아올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마음 한구석에 늘 함께 있는데. 노희경 작가의 이 글은 우리에게 엄마라는 존재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에 대해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아직도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온전하게 바라보는 건 나에게 버거운 일로 남아있지만. 이 글들로 인해 가장 소중한 인연을 가장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사랑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









“ 나는 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쓰며 많은 사람들이 제 상처와 남의 상처를 관대하고 자유롭게 보길 바랐다.


우리가 진짜 경계하고 멀리 해야 할 대상은 드라마 속에 환자가 아니라 자신이 늘 정상이라고 말하는 사람, 자신도 남도 다 안다고 말하는 사람, 상처 받은 인간을 나약한 자라고 말하는 사람, 약자를 짓밟고 번번이 승자만 이 되려는 사람이 아닐까.


우여곡절 속에서 결국 사랑하고, 행복하면, 인생이 끝나 버려도 좋은 것이다. -p.199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中-





큰 위로감을 선물해 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인해 나도 모르게 살면서 생겨난 자책하는 습관들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그렇기에 더욱 고마운 드라마였고. 지금도 언제 보아도 이 드라마는 참 멋진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실제로 경계해야 할 사람에 대한 이 글은 나의 상처들을 약점으로 더욱 상처주는 그런 존재들이 아닐지. 본인들은 절대로 변할 마음이 없으면서. 남을 평가질만 해대는 그런 존재들. 이 드라마 처럼 사람들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기에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함께 어우러져 최대한 덜 상채기를 내며 살아가는 인생이야 말고. 가장 잘 사는 현태가 아닐지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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