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JOB 다多 한 컷 - 고생했어, 일하는 우리
양경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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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했어, 일하는 우리”



“JOB多하지만 잡다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웹툰으로 폭풍 공감하던 그림왕 양치기 님의 책을 실물로 만나다. 이 사회에는 다양한 직장인들이 존재하고 있고. 그분들 모두 누군가의 귀한 가족들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든 직장의 포지션들이 다 사회에서는 꼭 필요한 인재들이 아닌가. 서로의 배려와 공감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같다. 잡다한컷 속의 직장인 애환에 대한 리얼한 그림들은. 우리들에게 서로가 서로를 조금씩 더 이해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다.



더불어 잡다한컷을 통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기에 잘 몰랐던 타 직장인들의 생활과 그들만의 고민을 새롭게 알고 이해하게 된 것들도 있고. 전혀 상상을 못해봐서 놀라운 것들도 많고 마음이 찡…해지는 모습들도 있었다.



좋은 책인 것 같다. 힘든 직장생활로 점점 외롭게 지쳐가는 이들에게 선물하면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말로 하는 응원도 좋지만 이 책 한 권을 응원용으로 전해주면 참 괜찮을 듯. 모든 직장인들 오늘도 힘내세요. 아자아자!!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직업을 갖고 열심히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그 안에서 서로의 직업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짜증과 스트레스는 꽤 많이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요?”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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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JOB 다多 한 컷 - 고생했어, 일하는 우리
양경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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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분들 모두 누군가의 귀한 가족들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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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만드는 글자, 코딩 - 창의와 소통을 위한 코딩 인문학
박준석 지음 / 동아시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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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만드는 글자, 코딩]: 창의와 소통을 위한 코딩 인문학



  • 코딩 의무교육 시대 ‘어떻게’가 아닌 ‘왜’와 ‘무엇’에 대한 최초의 코딩 교양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할 지금 꼭 읽어야 할 책. 코딩이란 무엇이고 우리에게 코딩이 왜 필요한지를 사세하게 알려준다.



낯선 개념이었던 코딩을 이 책을 통해 입문하여 찬찬히 배워보았다. 이해하기 어려운 문자 가득한 코딩에 관한 책을 접하고는 잠시 걱정했으나. 책을 펼치자마자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많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코딩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개념부터 쓰임새까지 이해하기 쉽게 간단한 예와 함께 친절히 설명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꼭 읽으면 좋을 책.



앞으로는 코딩이 필수 과목으로 등장하여 ’국영수코’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라는데. “코딩, 왜 알아야 할까?”라는 질문에 “코딩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과학 지식의 통로”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나의 전공 분야와도 상당한 거리가 있어서. 코딩은 여전히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실체이고. 책에 있는 모든 언어들을 완전하게 다 이해하고 알 수는 없었지만.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때어놓을 수 없는 코딩이라는 세계를 가장 쉽게 이해하고. 익숙하게 접할 수 있게 친절하게 설명해 놓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비트 세계는 점점 현실 세계를 닮아갈 것입니다. 코딩을 모른다는 것은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세상에 대한 과학 지식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내가 코딩을 직접 하지는 않더라도 어떻게 코드가 만들어지고, 그 코드로 어떻게 컴퓨터가 동작하고, 그것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p.55



무생물과 생물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소스코드의 유무입니다. 돌멩이와 같은 무생물에는 그 내부에 '소스코드'가 없는 데 반해, 나무와 같은 생물에는 그 내부에 소스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즉, 원자와 분자가 일정한 형태로 뭉쳐져 있지만 그 안에 소스코드가 없는 것을 무생물, 반면에 소스코드가 있는 것을 생물이라고 부릅니다.  -p.161



DNA 적힌 글자를 따라 원자를 조립했을 뿐인데 그 원자 덩어리를 왜 생명이라고 부를까요? 생명은 다른 원자 덩어리에 비해 무언가 특별한 점이라도 있을까요? 소스코드를 그 안에 갖고 있어서 자신과 똑같은 것을 복제해낼 수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생명이라고 부릅니다. 즉, 카피 앤 페이스트가 가능해야 생명이라는 거죠. ‘나무’는 카피 앤 페이스트가 가능하고, ‘돌멩이’는 불가능합니다. 생명체를 복사할 수 있는 이유는 물론 DNA라는 소스코드 때문입니다. -p.233-234



인공지능 역시 코딩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신공지능이 원자로 만들어졌다면, 인공지능은 비트로 만들어졌습니다. 사람은 이 인공지능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의식이나 영혼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여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이 코딩한 것 외에 자연계에 존재하는 생명체도 코딩된 것입니다. 인간이 디지털 코드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DNA의 발견으로 명백히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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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것들은 코딩으로, 그리고 언어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p.384-385



결국 지능은 언어를 낳고, 언어는 코딩을 낳고, 코딩은 통신을 낳았습니다. 통신은 언어를 교환하기 위한 수단이기에 통신의 탄생은 어찌 보면 필연적입니다.  -p.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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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만드는 글자, 코딩 - 창의와 소통을 위한 코딩 인문학
박준석 지음 / 동아시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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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이 뭔지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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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1 - 미래에서 온 살인자, 김영탁 장편소설
김영탁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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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가서 그 시절 곰탕의 맛을 알아올 것.’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났을 때 부터 너무 흥미로워서 기대되던 소설 [곰탕]이 이렇게 이쁜 물성을 가진 책으로 완성되어 나타나다니…흡입력 최고 소설.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타임슬립 이야기. 영화를 보듯 오감으로 느껴지는 듯한 소설이라 상당히 매력이 있다. 이 책은 무조건 재밌다.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 이야기들이 담긴 sf소설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소설은 구수하고 따뜻한 곰탕이라는 소재로 인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 책을 만난 이후부터 틈만 나면 곰탕을 흡입하고 싶어서 금단현상을 겪음.



시간 여행 이야기를 읽으면서. 시간의 아쉬움에 전전긍긍하게 되는 소설. 곰탕이 빨리 끝날까 봐. 아껴보고 싶지만 멈추기가 힘들다. 곰탕이 식기 전에 빠르게 흡입하게 되는 매력을 가진 스토리이다. 그리고 미리 2권까지 준비하고 읽었어야 했다. 2권이 빨리 도착하길.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쭉쭉 읽어 내려가게 되는 소설을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이 시리즈로 새로운 이야기들도 계속 맛보고 싶어진다. 곰탕은 자고로 오래 끓여야 제맛 아닌가. 김영탁 소설가님 제탕 삼탕 사탕…탕탕탕…부탁합니다 :)




“야! 너 그거 말이 시간 여행이지 갔다가 돌아온 사람이 없어. 다 죽는다고. 그 좋은 여행을 왜 우리같이 없는 사람들만 가겠냐 왜 돈 필요한 놈만 가겠냐고. 위험하니까, 억수로 위험하니까 그런거야. 사장이 가게 내주면 뭐 하냐. 너 주방장 생각 없다며? 막말로 니가 거기 가서 곰탕인가 뭔가 끓이는 법 제대로 배웠다 치자, 그 사태도 많이 샀다 치자, 못 돌아오고 죽으면 그만이야. 죽으면 다 그만이라고.”  -p.16



처음부터 어른이었다. 처음부터 형편없고 돌이킬 수 없는 어른이었다는 생각만 들었다. 언제 죽어도 그만이었다. “이렇게 사나, 그렇게 죽으나.”  -p.17



우환은 그곳에 혼자 남아 있었다. 그래, 내가 뭐라고. 자신이 끼어들 문제가 아니었다. 자신이 살던 곳이 아니었다. 자신의 현재는 따로 있었다. 떠나야 하는 사람이었다. 여행객이 여행지에서 만난 현지인에게 너 왜 그렇게 사냐고 혼내지는 않으니까. 그래, 내가 뭐라고. 밤이 다가오며 바다는 멀어져 갔다. 바다와 하늘이 구분 없이 어두워졌다. 처음 이곳에 올 때는 이보다도 한참이나 늦은 밤이었지, 그래도 그때는 혼자는 아니었지, 하고 생각할 즈음, 누군가 말을 걸었다.  -p.285-286



먹는 동안 종인의 표정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다. 하지만 천천히 먹는다. 종인이 직접 쟁반을 들고 주방으로 가져왔다. 쟁반을 우환에게 건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릇은 깨끗이 비워져 있다. 우환은 몰래 웃었다.


오늘은 우환이 끓인 곰탕으로 장사를 했다. 손님들은 우환이 만든 곰탕을 종인이 만들 때처럼 맛있게 먹었다. 더 맛있다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이상하다는 사람도 없었다.  -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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