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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면서 두아이 등하원시키고 게다가 어린이집도 6시에 찾아가는것도

무지 눈치를 주어서 출퇴근길에 하루도 걸어다닌적 없이

늘 뛰어다닙니다.

어느덧

큰아이 6살, 작은아이 3살

집에서 엄마표 교육까지 하다보니 아이가 따라주지 않을때는

짜증이 도가 넘을때가 다반다사...

그러다보니 저희 모든 행동이 아이에게 옮겨가더라구요

그래서 신청하게된

 

짜증낸다고 화가 풀릴까?

 

사실 이책은 저를 위해서 서평신청을 하게 된 책이기도 하지요^^

 


한네스는 학교에 돌아오자마자 인사도 안하고 가방도 내팽겨치고

자기방에 들어가서 화난표정으로 누워있습니다.

걱정된 엄마가 한네스의 방으로 들어가서 이유를 묻게 된답니다.

 


한네스는 엄마에게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게 되고

엄마는 한네스의 말을 다 듣고 난후에

살포시 포근하게 앉아준답니다.

 

저희 아이는 화가나면 고함을 치거나 물건을 쾅쾅 내리친답니다.

둘째녀석은 일단 던지고 울고불고 하는 스타일이고요​

저도 한네스의 엄마처럼 아이에게 왜그런지 이유를 묻고 대답을 듣고나면

잘 다독일 경우도 있지만

사실, 육아를 하다보면 이유없이 징징대고,

설득도 안되는게 아이들이죠...

한네스이 엄마처럼 저도 자상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한네스의 엄마는 아이에게 화를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함게 케잌을 만들자고 제안하게 됩니다.

한네스는 케잌을 만들면서 화가난 마음도 누그러트리고

엄마와 동생과 재미난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 이후

한네스의 생활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과연 한네스는 화를 더이상 내지 않았을까요?

스토리

to be continue.....

line_characters_in_love-5 

책의 제목을 듣고 호기심을 갖고 이야기를 잘 들은후

자신도 책을 스스로 읽어보겠다고 합니다.

한네스의 엄마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 코도 만져보고

자신도 케잌을 만들고 싶다며 손을 번쩍 들었네요

그러나

한네스의 엄마가 부럽습니다.

저는 왜 늘 화를 내는 걸까요?

늘 아이가 산만하다고 각인이 되어있는지

얌전히 책을 보자고 또 호통을 치고 말았어요..

울상짓는 우리 딸..

sally_and_friends-6

 

이책은 아이들의 심리적인 마음을 잘 표현해준것 같아요.

허나 케잌은 오븐이 없으면 만들기 힘들어요 ㅠ.ㅜ

전 그냥 호떡 만들기로...

ㅎㅎ

 

마지막 표지에는 개암나무에서 출간된 가치관 동화시리즈의

목록이 나와있는데요

아이들 인성교육 + 부모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것같아

같이 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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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꾸미기 놀이 - 오리고 붙이고 색칠하고
엠마누엘 테이라스 그림 / 키득키득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성탄절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거실에 예쁘게 크리스마스 트리도 장식하고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꾸미기 놀이>책으로 오리고 붙이고 색칠하고 신나게 놀아봤어요.


책표지를 넘기면 필요한 준비물...

(저희 아이는 오리기인줄알고 바로 자를 준비를 하네요^^)

맨 뒤표지에는 책안에 담겨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모아두었네요

(안을 들여다보면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아요)

 

자기 책이라면 이름쓰고 꼭 하트를 빼놓지 않는 우리딸^^

산타할아버지께 엽서도 쓰고

(아직 한글뗀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나름 열심히 끄적끄적..)

워낙 활동자료가 많다보니 차분히 앉아서 조금씩 조금씩 하고 싶었지만

동생의 끊임 없는 방해공작으로 하다가 멈추고 하다가 멈추기를 매일 반복하네요
그만큼 저희 아이 사랑을 독차지해버린....놀이책이랍니다.

6살인데 미술을 좋아해서 미술학원을 다닌지 3개월 되었는데 백지만 보면 그리려하고

잡다한 재활용품도 버리는 법이 없네요

역시나 하얀도화지에 예쁜 공주 드레스와 무언가 그리려 시도했는데

가만히 있을 동생이 아니죠...

결국 반쪽 페이지를 낙서?로 휘감아주신 개구쟁이^^

 

지지난주에 만든 눈결정체랍니다.

이책에는 아이가 좀더 쉽게 만들수 있게 접는법과 오리는 라인까지 다 그려져 있답니다.



예쁜 엽서에 색칠도 해주시고..

역시나 둘째녀석 누나의 예쁜 사슴을 찢어주시고....ㅠ.ㅜ

그래도 워낙 활동 자료가 많은덕에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만들어 보네요 

쵸콜릿이라면 울다가도 멈추는 둘째녀석은 쵸컬릿 박스 완성하고

그사이 누나는 통나무위에 예쁜 스티커를 얹어서 장식했답니다.

외롭게 서있는 눈사람아저씨를 위해 멋진 여자친구도 만들어 주고

사랑의 하트도

sally_and_friends-2

주중에는 늦잠자지만 주말에는 칼같이 일찍 일어나주는 아이들 ㅠ.ㅜ

잠옷도 안갈아입고 뭘하나 들여다보니

멋진 작품 완성^^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활동자료로 멋진 크리스마스 맞이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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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아저씨와 눈강아지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86
레이먼드 브리그스 글.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1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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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아저씨 시리즈는  

마루벌에서 <눈사람 아저씨와 눈강아지>가 새로 출간되어 서평단을 모집하면서

알게되었지만 삽화가 너무 예쁘고 마음 따뜻한 색감이어서

1편 <눈사람아저씨> DVD를 먼저 구매했어요

그리하여 우리집에 입성하게된

마음 따뜻한 이야기

2탄

<레이먼드 브리그스 원작/이명희 옮김>

 

두번째 이야기는 주인공 빌리의 친구인 바둑이가 나이가 들어 죽으면서 조금은 슬픈 시작이랍니다.

바둑이를 잃은 빌리는 산타할어비지에게 편지를 쓴답니다.

(뭐라고 썼을까요?)

그러다 비리는 마루밑에서 상은 상자를 찾게 되는데

이안에는 첫번째 이야기에서 등장한 주인공 친구가 나오네요^^

 

그래서 빌리는 밖에나가서 눈을 굴려서 눈사람 아저씨와 눈강아지를 만들게 된답니다.

그리고 그날밤,

빌리에게는 믿을수 없는 일이 눈앞에 펼쳐지죠

빌리는 그렇게 눈사람 아저씨와 눈강아지와 함께 여러곳을 여행하고

심지어 북극까지 가서 눈사람마을까지 가는데

저는 여기서 빵!! 터졌어요
edward_special-18

그리고 잠에서 깨어난 빌리...

그날밤 빌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꿈이었을까요??

꿈이 아니라면 눈사람 아저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희아이는 1편을 보았던지라

계속 결말을 제게 알려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나봐요

"내말이 맞지?"

하면서 계속 재잘재잘..

 

 

이렇게 두번째 사진?을 남기며 이야기는 끝이 났지만 그다음이야기는 또 어떨지 궁금하네요

책읽기를 마치고 잠자리에 든 우리 두아기들...

다음날 아침,

놀랍게도 정말로 눈이와서 집앞에 눈이 소복히 쌓였답니다.

 

신이난 우리 아이들...눈사람아저씨들 만들자고 했지만,

평일인 관계로 엄마는 직장으로

아이는 유치원으로

brown_and_con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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