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꾸미기 놀이 - 오리고 붙이고 색칠하고
엠마누엘 테이라스 그림 / 키득키득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성탄절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거실에 예쁘게 크리스마스 트리도 장식하고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꾸미기 놀이>책으로 오리고 붙이고 색칠하고 신나게 놀아봤어요.


책표지를 넘기면 필요한 준비물...

(저희 아이는 오리기인줄알고 바로 자를 준비를 하네요^^)

맨 뒤표지에는 책안에 담겨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모아두었네요

(안을 들여다보면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아요)

 

자기 책이라면 이름쓰고 꼭 하트를 빼놓지 않는 우리딸^^

산타할아버지께 엽서도 쓰고

(아직 한글뗀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나름 열심히 끄적끄적..)

워낙 활동자료가 많다보니 차분히 앉아서 조금씩 조금씩 하고 싶었지만

동생의 끊임 없는 방해공작으로 하다가 멈추고 하다가 멈추기를 매일 반복하네요
그만큼 저희 아이 사랑을 독차지해버린....놀이책이랍니다.

6살인데 미술을 좋아해서 미술학원을 다닌지 3개월 되었는데 백지만 보면 그리려하고

잡다한 재활용품도 버리는 법이 없네요

역시나 하얀도화지에 예쁜 공주 드레스와 무언가 그리려 시도했는데

가만히 있을 동생이 아니죠...

결국 반쪽 페이지를 낙서?로 휘감아주신 개구쟁이^^

 

지지난주에 만든 눈결정체랍니다.

이책에는 아이가 좀더 쉽게 만들수 있게 접는법과 오리는 라인까지 다 그려져 있답니다.



예쁜 엽서에 색칠도 해주시고..

역시나 둘째녀석 누나의 예쁜 사슴을 찢어주시고....ㅠ.ㅜ

그래도 워낙 활동 자료가 많은덕에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만들어 보네요 

쵸콜릿이라면 울다가도 멈추는 둘째녀석은 쵸컬릿 박스 완성하고

그사이 누나는 통나무위에 예쁜 스티커를 얹어서 장식했답니다.

외롭게 서있는 눈사람아저씨를 위해 멋진 여자친구도 만들어 주고

사랑의 하트도

sally_and_friends-2

주중에는 늦잠자지만 주말에는 칼같이 일찍 일어나주는 아이들 ㅠ.ㅜ

잠옷도 안갈아입고 뭘하나 들여다보니

멋진 작품 완성^^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활동자료로 멋진 크리스마스 맞이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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