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한자 따라 쓰기 어린이 따라쓰기 시리즈 2
장은주 지음 / 다락원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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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직 한자를 시작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하는 7세맘이랍니다.


아이 유치원에서는 특강과 영어수업 둘중에 하나만 신청할수 있어서


6세때부터 영어수업을 듣는중이었는데요


7세때부터 특강반친구들이 한자수업을 시작하자 너무너무 부러웠나봐요


하지만 선택은 하나...결국 따로 한자공부를 하기로 생각했답니다.

 


[다락원] 처음 시작하는 한자 따라쓰기에는 8급부터 7급까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뽑은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한자 150자가 수록되어있답니다.




하원후 씻고나니 배고프다면서 빵을 달라고 했어요


어느틈에 자기방에서 한자를 따라쓰고 있는 아이네요..


이리도 한자가 하고 싶었는지 미처 몰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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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바르게 쓰는 순서가 있나요?



10가지 원칙으로 획의 모양과 명칭등이 잘 나와있답니다.


한글이나 알파벳도 쓰는 순서가 있는데


당연히 한자도 쓰는 순서가 있겠죠?



필순의 일반적인 원칙에 따라 복잡하게 생긴 한자를 한 획씩 쓰다 보면


점점 바르고 예쁜 한자를 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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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생임에도 책에 나온 획순을 제법 잘 따라썼답니다.


삐뚤빼뚤 그래도 꼼꼼히 잘 따라쓴것 같네요


짜짠~~~ 예쁘게 등원준비하고 자리에 착석

 

쓰기도 물론 좋아하지만 한권이나 되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읽는 것도 좋아한답니다...이것도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하는 한자 쓰기다보니 많은 페이지보다는


조금씩 매일 꾸준히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답니다.





숫자만 쓰는 게 심심했는데 책 후반부도 흰백을 써보더니


너무 잘쓰지 않냐면서 자기 칭찬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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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셈 P1 - 7까지의 모으기와 가르기, 7.8세 원리셈 시리즈
천종현 지음 / 천종현수학연구소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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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수학 전문가가 만든 연산교재





원리셈 단계별 학습은 S단계부터 시작되는데요


저희집은 P1과 P2(추천나이 7,8세)를 만나 보았어요


가르기 모으기....동네 학습지 하시는 엄마들도 이런 얘기 종종하는데

원리셈교재에서 알기쉽게 설명이 나와있더라구요..

엄마인 저부터 얼른 공부해야겟어요


1권을 한달기준으로 목록이 짜여져있어서


매일 20분씩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집중시간은 20분이 딱 좋은 것 같답니다.


하원후 신나게 놀고 온후 1일차를 풀어보고 7세아이랍니다.

나름 숫자를 셀줄 안다고 거만하게 풀어주시는데

노노논~~~

숫자를 아는것과 셈을 하는 것은 다르지요?

간단한 한자리 수임에도 좀 틀려주네요...​


동그라미도 마구마구 해놓고

숫자 3과 5도 거꿀로 쓰고.

갈길이 아~주 멀지만 책에 표시된 데로 해당 페이지만 매일 꾸준히 풀어도

남은 초등입학전까지 많이 성장할 것 같습니다.




누나가 공부하는 것을 늘 궁금해하는 둘째녀석


큰아이는 6세때부터 영어를 시작으로 홈스쿨을 시작했지만


쫒기는 시간에 제대로 해주지 못했는데


둘째녀석은 4살이라서 슬슬 시작을 해주어야할 것 같아요



 



1권의 교재에 한달치의 분량 그리고 1주차에 또다시 하루하루 스케줄이 잘짜여져있어서


따로 엄마들이 플랜 짤 필요도 없어 시간절약도 되고


부담없이 아이와 엄마표 수학을 할수 있을것같아요




2주차가 되다보니 어느덧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도 조금은 생기고


급하지 않게 꼼꼼히 문제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땁니다.



매일 똑같은 방식의 수업을 진행하면 아이들도 쉽게 질려하는데


골고루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다리까지 즐겁게 활용할 수 있었답니다




요즘 날이 길어져서 아침 햇살에 아이들이 일찍 일어난답니다.


아침에 등원준비 후다닥 마치고 조금씩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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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화가 나! - 화날 때 낙서하는 책 화나고 심심할 때 낙서하는 드로잉북
줄리아 두덴코 글.그림, 이선 옮김 / 알라딘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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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가 아이들의 눈을 화~악 사로잡는


자꾸 자꾸 화가나 !


도대체 누구때문에 무엇때문에 누가 화가나는 걸까요?



책 표지를 넘기면 나오는 문구인데요


"누구나 갑자기 화가 날 때도 있고 화를 내지 않으려 해도


자꾸 자꾸 화가 날수도 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다만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아프게 하지는 마세요"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림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


아이에게 어떨때 화가나는 지 그림을 찾아서 표시하라고 하자


글쓰기를 하다가 화가 난다 에 표시를 했답니다.


엄마인 저는 왜그러는줄 알수가 있었어요


한글쓰기, 영어 필사 등 삐뚤빼뚤 제가 야단을 많이 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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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화가났을때의 모습을 그려넣으라고 하자 손으로 가리고 열심히 그려봅니다.


호기심 많은 동생도 재미난 활동같은지 색연필을 들고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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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런데 아이가 그린 사람은 자신의 모습이 아닌 엄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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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늘 화가나있데요...자기가 말도 안듣고 공부도 안해서 죄송하다고


그래서 엄마가 화가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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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화"에 대한 아이의 생각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는데 "엄마"란 단어가 많이 등장했어요


이 도서는 아이가 화가 날때 책에 나온 활동들을 이용해서


화를 다스리라는 의미에서 시작된 건데 정작 엄마인 제게 하고싶은말이 많았나봐요



요건 둘째녀석이 누나와 함께 알록달록 화가난 괴물을 색칠한 그림이랍니다.



화가난 괴물마스크를 오린 뒤


"엄마가 화가나면 이렇게 생겼어~"



그 외에도 화가난 괴물찾기


화가났을때 내방 문고리에 걸어둘 알림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많은 활동북인데요.


이 도서는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화난 사람들의 모습을 알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는 도서같아요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엄마일수가  있겠죠?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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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 Birds Playground: Dinosaurs: A Prehistoric Adventure! (Hardcover)
National Geographic / Natl Geographic Soc Childrens books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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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어린이날에 어떤 선물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아이들 장난감 저역시 생각하고 있지만

 

한권의 도서도 함께 준비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푸른날개에서 앵그리버드 시리즈로 나온 도서들이랍니다.


 

 

오늘 저희집에 입성한 도서는

 

 앵그리버드 신나는 놀이터 공룡탐험

 

두툼한 만큼 속도 알차고 무게도 있네요



앵그리버드와 함께 떠나는 공료탐험...

 

공룡들 이름도 너무 길고 낯설어서 외워지지도 않아요

 

게다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등등 뭔소린지 엄마인 저도 어렵답니다.


 

하지만 앵그리버드 친구들과 함께라면

 

게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풍선으로 재미나게 스토리를 이어가다보면

 

조금은 우리의 조상인 공룡들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네요

 

 

등원준비 마치고 어제 읽어준 앵드리버드 공룡탐험을 다시한번 훓어보고 있어요


 

한글을 떼었지만 낯설기만 공룡이름들...

 

그래도 앵그리버드 친구들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다행이예요^^


 

 

전형적인 사내녀석일서 누나가 읽고 있는 공룡들에 관심을 보이는 둘째녀석

 

같이보자고 누나에게 졸라봅니다.


누나가 다 볼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에 지쳐버린 둘째녀석이랍니다.


 

 

드디어 앵그리버드 공룡책이 둘째녀석의 손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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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뚫어져라 보고 있는 공룡의 얼굴이랍니다.

 

정말 무시무시하죠?

 

하지만 생긴것과 달리 이공룡은 타르키아 라는 초식성 공룡 이랍니다.

 

 

 

 

공룡의 사진과 함께 발견장소, 식성, 크기등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답니다.



 

글씨보다는 그림에 좀더 관심이 많은 둘째녀석...

 

신기한지 페이지를 한장 넘길때마다 엄청나게 보고 또 보고 있답니다.

 

이 공룡은 어디에서 서식했던 공룡일 것 같나요?

 

 

정말 신기하게도 공룡의 색상이 중국을 연상시키네요

 

 삽화가 꼭 실사처럼 묘사가 잘 되어있답니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조금 뿌옇게 나왔지만 저희 둘째녀석

 

보는 내내 무서워~~하면서 끝까지 다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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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공룡탐험의 도서의 차례를 보면

 

독후활동 연계까지 잘 되어있답니다.

 

화석이 발견된 장소를 보여주는 공룡화석지도


 

퀴즈타임과 용어설명까지 내용이 정말 알차답니다.

 

아직 어린 둘째녀석은 알고서 좋아하는 건지 유달리 이 도서는 꼭꼭 숨겨두어서

 

저도 꼭 둘째녀석에게 물어보고 책을 꺼내볼수 있답니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앵그리버드 신나는 놀이터 공룡탐험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젠 공룡 피규어를 사야가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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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행복한 아트 테라피 내 아이를 위한 아트 테라피
정승환 그림, 유경아 글 / 소라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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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행복한 아트 테라피

 

제가 이책을 통해서 느낀점은요

아이와 함께 하는 동안 엄마가 옆에서 있어

아이는 행복을 느끼고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둘만의 공간에서

엄마만의 사랑을 느낄수 있고

 

자신이 완성시킨 작품을 엄마에게 자랑하면서

자신을 엄마에게 보여줄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가 한층 나는 사랑받고 있구나

알게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미술을 배워본적이 없지만

딸아이가 색칠하기를 무척 좋아해서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다소 어려워 보일수도 있게지만

 

색칠하기, 뜯어내기, 그림엽서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6세이상의 아이라면 잘 활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처음에는 도서를 받고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서 아이들에게 무작정

 

그려보라고 했네요

 

누나를 따라서 열심히 색칠하는 4살 개구쟁이랍니다.

 

 

나름 열심히 잘 칠하고 있는데 제가 괜히 옆에서 욕심냈나봐요

ㅠ.ㅜ

 

 

저도 하고 싶어서 함께 색칠했는데

 

자기것은 안예쁘다고 토라져 버렸어요


 

그리하여 쓸쓸히 남겨진 미완성 커피잔세트...

 



대신에 또다른 페이지의 엽서와 상상의 그림을 그려봅니다.

몇일후 아이가 스스로 아트테라피를 하고 싶다고 해서

 

아이와 단둘이 동네 카페에 나왔답니다.


 

처음과 달리 꼼꼼히 색칠하면서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하네요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들도

 

엽서에 한가득 써서 제게 읽어보라고 주었답니다.


 

어떤가요? 처음과 달리 아이의 색감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따뜻해보이지 않나요...?


 

문제의 이 작품....

예쁘게 완성해서 딸아이에게 "널 위한 그림이야!" 하면서

선물로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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