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대학 출판부의 유치부터 초등 읽기교재인
Oxford Read and Imagine를 출시가 되어서 만나보았어요
현재 저희 아이는 7세로 이제 막 리딩에 재미를 붙이는 단계라고 할수 있어요
The Cake Machine은 Beginner 단계로
음원은 영국식과 미국식 모두 수록되어있답니다.
영국식 발음은 원어민 음성으로 천천히 읽어주니 아이가 아는 단어와 문장을
중간중간 따라읽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문장이 7세 아이에 맞게 간결하고 글자크기도 보기에 딱 좋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잌만들기의 주제로
마트에 가서 재료도 사오고 마치 아이가 직접 케잌을 만드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나봐요

먼저 책의 첫 페이지를 열면 캐릭터 소개가 단순히 이름만 명시되지 않고
회화식으로 자기소개하는파트가 아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럽 인사를 배울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집중듣기를 먼저해도 좋고 아이가 리딩을 먼저해도 좋고
저희집은 아이가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않도록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준답니다.
각각의 리딩페이지에는 워크북과 연계되어있답니다.
Go to page 16 for activities.

문장을 보고 리딩은 가능하지만 쓰기와 단어의 조합은 처음 해보는 거라서
낯설고 어려워했어요
하지만 두번째 문제의 Yes or No의 답은 스토리를 알고 있다보니
아주 잘 대답을 썻답니다.

아직 문법은 시작전이라서 3인칭에 들어가는 -s를 설명하기가 어려웠어요
이번은 미국식 발음으로 스토리북을 읽어 보았답니다.
저희 아이는 엄마표 영어 시작한지 1년차인데요
가장 힘든 부분이 워크북이랍니다.

단순히 스토리북을 읽고 이해하는것은 어렵지 않은데
워크북에서는 스토리안의 등장인물과 삽화안에 나온 이미지도 세세하게 보아야하기때문에
자짓 아이가 재미없어 할수도 있어요
저희 아이는 스토리만 4-5번도 반복해서 더 읽은 것 같아요
그만큼 스토리를 재미있어했답니다.

스토리 뒷면에 나온 약 10페이지에 해당하는 워크북을
수시로 꺼내어서 조금씩 몽땅 풀었답니다.

얼마전 아이가 comma와 period에 관한 도서를 읽은 직후여서
문장의 처음은 Capital이 들어간 단어를 찾고 마지막은 period가 온다고 하자
스토리를 많이 읽어서인지 어렵지 않게 문장을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에 나온 Picture Dictionary 까지 꼼꼼히 읽어주면서 마무리 하였어요
저희 아이가 활용해 보면서 교재의 스토리와 워크북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함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이끌수밖에 없는
반전이 기대되는 재미난 스토리랍니다.
이번에 읽은 The cake machine 역시 결과는 과연 아이들은 케잌을 먹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