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여왕 가계부 - 부자가 되는 1등 습관
성선화 지음 / 청림출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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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재테크의 필수조건이자 저축을 위한 1순의 습관이 <가계부>라는 것을 누구나 공감하지만


막상 가계부를 쓴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다.


세부적이지는 않지만 엑셀로 수입과 지출을 적음으로서 다음날 나갈 금액이 얼마인지 미리 알고서


급여일과 지출일에 맞춰서 통장을 메꿔놓기는 하지만


매달 매년 궁급하고 쪼들리기는 마찬가지이고 도대체가 가계대출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지출 구멍을 막으면 저축할 돈이 생긴다!'


앞으로 한달을 남겨둔 2016년 12월을 2017년을 위한 준비기간이라 생각하고


<재테크의 여왕 가계부>를 만나보았습니다.





다소 무겁고 두툼한 가계부를 막상 받아오니 과연 내가 매일 체크할수 있을까?


두렵기도 했지만 이대로는 도저히 새는 돈을 막을 길이 없기에


첫장부터 꼼꼼히 살펴보면서 <재테크의 여왕 가계부>의사용법을 살펴보았답니다.




'가계부데이'를 정해서 1주일이 1-2일을 가계부 정리하는 날로 정하라.


맞는 말이다. 엑셀도 말이 컴작업이지 한번 손대면 은근 하루 시간을 잡아먹는다.


때문에 지출영수증을 모아서 2-3일에 한번씩 또는 주말에 적는 것도 효율적인 것같다


'고액 지출 영수증을 모아 붙여보자'


'지불 결제 수단을 함계 기록하자'


'캐시백도 작은 수입이다.'


캐시백은 다소 귀찮은 일이기도 하지만 저는 종종 활용하고 있답니다.


다만, 캐시백을 받기위해서 실적을 억지로 채우는 것은 금물인거 같아요.





예전에는 마트를 한번 가면 기본 10만원이 훌쩍 넘어가서 마트를 한달에 한번 갔지만


장을 봤는데 늘 먹거리는 없고 냉장고의 식재료는 썩어가고


이 모든 것들이 전기세 낭비, 식재료 낭비였더라구요.


또한 저는 저녁시간만 마트 할인이 되는 줄 알았는데 목요일에 정기세일이나 사은행사가 많다는것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가계부를 진행해야할지 살펴본뒤 통장과 카드를 적어보고


가장 중요한 지출중에서 고정지출만 뽑아 보았답니다.


저희집이 고정지출금액이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여지껏 거꾸로 알고 있었네요


4인가족인데 고정 보험지출이 130이고 장기적금은 90이네요


여기에 관리비, 통신비등 3-4가지 고정지출만 뽑았는데 수입의 3/4를 차지하더라구요


막상 수기로 적어보니 눈앞이 깜깜했어요


게다가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가계대출까지 포함하니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었어요.


평상시에 의류도 과소비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남에게 갚는 이자돈이 너무 많았어요.


당장 12월부터 가계부 꼼꼼히 작성하여서 내년에는 꼭 지출을 줄여서 알뜰주부로 등극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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