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두 깨어나는 봄 미리 읽고 개념 잡는 초등 통합 교과
김은주 지음, 김이조 그림 / 조선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불과 한달전만 해도 초등통합교과가 도대체 뭐야? 하고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관련도서를 읽다보니 저도 이제 낯설지 않네요

두번째로 만나본 조선Books의 초등통합교과

 

모두 모두 깨어나는 봄

 

 

겨울이 가고 봄이 왔어요

하지만 올봄은 저희집은 모든것이 새롭게 바뀐답니다

큰아이는 초등생이 되고 둘째는 유치원생 그리고 우리집은 새아파트로 입주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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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날씨에 정말 관심이 많답니다.

언제나 궁금한 날씨

 

 

매섭게 불던 차가운 바람도 따뜻해지고

겨울철 두껍게 입었던 사람들의 옷차람도 한결 가벼워졌어요.

어느새 봄이 왔나봐요

 

아이를 위해서 만나본 도서지만 아이와 함께 읽어내려가면서

옛추억이 하나둘씩 떠오르는 이야기랍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농촌에서 살았었기 때문에 거의 논에서 살다시피 했답니다.

논으로 밭으로 아이들의 놀이터랍니다.

모내기하는날이면 새참을 준비해서 니어카에 싣고 동네 아주머니들이 논으로 나갔었지요

흙탕물이 종종 음식에 들어가도 그저 맛나게 삼삼오오 옹기종기 모여서

새참을 드시고 막걸리 한잔씩 마시던 어른들의 모습이 선하답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텃밭을 가꾸고 주말농장을 이용하곤 하지만요

 

 

봄이 찾아오면 봄나들이 들뜬 아이들과 벚꽃구경까지

하지만 반갑지 않은 황상 덕분에 골치를 썩지요

 

황사는 왜 점점 심해질까요


황사는 오래전부터 있었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개발을 위해서 많은 나무를 베어내면서

자연이 파괴되고 중국과 몽골의 사막은 점점 넓어졌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황사가 더 심해지고 있어요.

 

황사때문에 생기는 피해를 줄이려면 어떤 일을 해야할까요?

바로 환경파괴를 막기위해서 재활용을 하는거랍니다.

저희집은 아직까지 재활용은 어른들의 몫이었지만 앞으로 하나씩하나씩

아이들과 함께 분리수거를 시작해야겠어요

 

입학전에 만나본 <미리읽고 개념잡는 초등통합교과시리즈>

1,2학년 통합 교과서 내용과 각각의 주제에 맞게

인물, 체험학습, 실험, 토론등 다양한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월별 통합 교과수업을 찾아보니

3월은 학교와 나, 4월은 봄, 5월은 가족 등...월별로 나뉘어져있더라구요

<모두 모두 깨어나는 봄>을 미리 읽어 본 저희 아이 4월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때

좀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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