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꿀잠 동화 - 엄마가 먼저 읽고 들려주는 창작 동화 20
김미나 지음, 최지원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큰아이는 그나마 7세가 되니 누우면 바로 자지만

아직 4세인 아이는 아직은 덜 피곤한가봅니다.

잠자기전에 책을 읽어주기도 하지만 환하게 밝혀진 등불아래서 당연히 잠은 더 안오겠죠?

그러다 찾아낸 RHK 에서 새로 나온 하루 10분 꿀잠동화

제가 먼저 스토리를 읽은후 잠자기전에 나란히 누워서 맛깔나게 이야기해주려고

도통 잠이 없는 두녀석들을 위해 이 책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큰아이가 저와 홈스쿨 하는동안 아빠가 먼저 살짝 동생녀석에게 읽어주었는데

큰아이의 청각은 거실로 가있었나봐요

수업이 끝나자마자 쪼르르~~ 책을 찾아서 읽어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컬러북도 아니고 글밥이 큰것도 아닌데

재미나는데 계속해서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읽어내려갔답니다.

 

"서영아~ 재미있어? 너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듯한데 재미나나봐?


"네~재미있어요"

 

챕터가 시작할때의 첫페이지만 컬러가 나와있고 약 2-3장의 스토리가 나온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엄마의 생각주머니더 이야기해주세요 가 있답니다.

목차에서도 알수 있듯이 다양한 스토리와 주제가 가득하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페이지수도 많고 두께감도 있어요

헌데 이녀석 도통 이책이 너무 재미있다면서 시간나는데로 읽어내려간답니다.

이러다 아이가 엄마보다 먼저 한권을 몽땅 읽겠더라구요

 


요즘 책을 많이 보기는 하지만 너무 픽쳐북위주로 보는줄로만 알았는데

스토리를 파악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책을 읽고 있었나봐요

엄마가 먼저 읽고 들려주는 꿀잠동화인만큼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는 지에 대한 팁도 담겨있답니다.

아이들이 잠들기전 엄마의 음성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준 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의 마음의 소리도 들어보는 그런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해주는

따뜻한 도서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