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원 - 정서를 안정시키고 집중력과 학습능력을 높여 주는 엄마표 힐링 컬러링북
권혜조.전다니엘 지음 / 로그인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요즘 컬러링 북이 정말 대세인거 같아요

 

저도 처음 컬러링 북을 알게되었을때는 다 똑같은 줄 알았지만

 

이번에 세계3대 심리학자 융이 창안한 치유의 컬러링북 은 다르더라구요

 

바로 아이가 끊임없이 책을 손에서 놓지를 않아요

저는 이책을 통해서 심리학자 융을 처음 알았어요

 

그는 아침마다 원안에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리고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그렸는데

 

어느날 자신의 마음이 나타나고 마음의 상처가 스스로 치유됨을 알게 되었데요

 

저역시도 이마음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수 있답니다.

 

제가 요즘 화가나고 스트레스가 쌓일때마다 책과 펜부터 찾게 되거든요

 

만다라는 산스크리트어에서 나온 말로 원 이라는 뜻이랍니다.

 

처음 이도서를 보고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만 여겻는데

 

아이의 반응은 저와는 정 반대였답니다.

 

책을 보고 전체가 원으로 된 그림과 원안의 다양한 무늬에 감탄사를 날리며

 

빨리 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어요


그럼 이 책을 들어가기선 Rule을 살짝 읽어보고

 

주변을 정리하고 책과 펜을 준비한 뒤 시작해보았답니다.

 

 

꼼꼼히 차례에 나온 그림들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모양을 살펴보았어요

 

블랙앤화이트만 있는 문양을 보고는 사실 컬러감이 없다며 중심에

 

인사이드 아웃의 슬픔이 스티커를 붙여주었어요

 

단순해 보이는 것도 완성하고 나면 멋진 작품이 나올수 있다고 첫페이지는 함께 해보았답니다.

 

다음날 비가 보슬보슬 내리자 답답했던지 마법의 원을 챙겨들고

 

집 앞 카페에서 알록 달록 스티커도 붙이고 그 위에 펜으로 컬러감을 입혀주었어요

아주 조금 손을 대었을 뿐인데요 뭔가 느껴지지 않나요

 

주말에는 북촉한옥마을을 가려고 탄 지하철 안에서는

 

마법의 원 소책자를 가지고 조용히 컬러링을 시작해보았답니다.

 

집에서 급히 나오느라 색연필을 챙기지 못했는데요

 

카페에 있는 펜을 최대한 활용해서

 

어제 지하철에서 완성하지 못한 문양을 예쁘게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성했어요

 


 

 

펜으로 예쁜 하트를 장식하고 집으로 돌아와 컬러볼펜과 색연필을 골고로 사용하여서

 

예쁘고 사랑스런? 금붕어도 잘 마무리 하였답니다.

 

저희 아이는 집중력이 짧고 무엇보다 굉장히 산만한데 그래도 마법의 원을 하는 동안은

 

자리에 앉아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좀 편안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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